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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
안녕하세

소파술 내막암 검사 생리중에하면 부정확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자궁경&소파술인데

피임약 일주일 전부터 끝어야한데요

지금 새피임약 5일차까지 먹었어요

근데 그 일주일안에 피가 나와서 당일날까지 나오면, 내막 긁어낸거 조직 검사할때

부정확하게 나온다는데 맞나요?

병리학과 의사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파파닥터입니다.

    이해하기 편하게 부정확하게 나온다는 설명을 들으셨을 수도 있는데...엄밀히 말하면..

    생리 중이거나 생리 직후의 내막 상태여도 ‘내막암(자궁내막암)·이형성·증식증 같은 병변은 조직검사에서 대부분 정확하게 확인됩니다.’ (조직 채취가 잘 됐다는 전제하에..)


    단, 생리혈이 많아 내막이 너무 얇아진 경우에는 정상 조직이 적게 채취되어 결과 판독이 ‘불충분(Insufficient)’으로 나올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나 이상 병변이 ‘가려져서’ 음성으로 잘못 나오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결론적으로, 상황에 대한 판단

    • 피임약 5알 복용 중

    • 출혈이 시작됨

    • 자궁경 & 소파술 예정

    조직검사 정확성 자체는 큰 문제 없습니다.
    → 다만 내막 두께가 너무 얇으면 “재검 필요”라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만 살짝 있을 뿐입니다.

    암이나 기형적인 병변이 ‘출혈 때문에 안 보이는’ 일은 거의 없으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료하는 병원의 담당선생님과 좋은 시기와 방법을 잘 선택해서 정확하게 진단 받으시기 바랍니다.

    병리과 판독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적절한 조직 채취가 어려워도 환자분이 불편해지실 수 있잖아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생리 중이거나 피임약 중간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시행한 소파술(내막 소파)이라도, 병리 결과가 ‘원칙적으로 부정확해지는 건 아닙니다. 다만 몇 가지 ‘해석상 제한’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핵심만 정리하겠습니다.

    1. 생리혈·탈락막(생리 중 벗겨지는 내막)이 많이 섞이면

    조직이 ‘깨끗한 내막층’보다 ‘출혈성 잔여물’ 위주로 나올 수 있습니다.

    2. 이 경우,

    – 내막암·이형증 같은 병변이 있어도 조직이 충분히 채취되지 않으면 놓칠 가능성은 조금 올라갑니다.

    – 하지만 의사가 실제로 내막을 넓게 긁어내기 때문에, 단순히 생리 중이라고 해서 조직을 못 얻는 건 아닙니다.

    3. 피임약 복용 중간에 생긴 소량 출혈(탈락출혈) 정도라면 보통은 조직 진단 가능하며, 병리과에서도 충분히 판독합니다.

    4. 병리과 의사 입장에서 “당일 출혈 때문에 아예 부정확하다”는 표현은 과장된 편입니다. 다만 채취된 조직량이 극히 적거나 혈괴만 많을 때는

    “진단적 한계가 있다(insufficient specimen for diagnosis)”라고 결과지에 표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생리 때문이라기보다 채취량 문제입니다.

    즉, 출혈이 있어도 대부분 진단 가능하나, 출혈이 많으면 채취된 조직이 적어질 위험이 있어 제한점이 생길 수 있다,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혹시 출혈량이 많은 편이라면, 그에 따라 제한 가능성이 조금씩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