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중에서 알비노 유전자가 발현되어 하얀 사람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흑인은 피부색이 까만색이지만 흑인 중에서도 알비노 유전자가 발현되어서 피부색이 하얀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하고

만약에 흑인이 알비노 유전자가 발현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흑인에게도 알비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비노는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거나 운반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멜라닌 생성이 크게 감소하거나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유전 질환입니다. 피부색이 원래 검은 사람인지, 흰 사람인지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흑인도 알비노 관련 유전자를 부모 양쪽에게서 물려받으면 알비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흑인에게 알비노가 발현되면 일반적으로 피부는 매우 밝은 흰색 또는 연한 분홍빛을 띠고, 머리카락은 흰색이나 금발에 가깝게 나타납니다. 눈도 갈색 대신 매우 옅은 갈색, 회색 또는 푸른빛을 띨 수 있습니다. 이때 알비노는 단순히 피부색만 밝아지는 것이 아닌데요, 멜라닌은 눈의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력 저하, 눈부심, 안구진탕 등의 문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멜라닌이 부족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피부 화상과 피부암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게다가 유전학적으로 보면, 흑인과 백인의 피부색 차이는 멜라닌 생성량의 차이에서 비롯되지만, 알비노는 멜라닌 생성 과정 자체에 문제가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원래 피부색이 매우 짙은 집단에서도 알비노가 나타나면 피부색이 매우 밝아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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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원앙279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있어요. 흑인이라고 해서 알비노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흑인에게서도 백색증(albinism) 이 발현될 수 있답니다. 이 경우 피부와 모발의 멜라닌이 부족해져서 피부가 매우 옅거나 하얗게 보이고, 머리카락도 흰색 또는 노란빛을 띠며, 눈도 영향을 받아 시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1. 어떻게 그렇게 되나요?

    백색증은 멜라닌을 만드는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멜라닌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질환인데요. 대표적으로 티로시나아제 같은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색소 형성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 유전자는 보통 열성으로 알려져 있어서, 부모 양쪽으로부터 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아야 증상이 나타나요. 즉, 겉보기에는 정상처럼 보여도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니다.

    2. 흑인이 알비노가 되면 어떻게 되나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피부와 머리카락, 눈 색의 옅어짐입니다. 전신 백색증이면 피부는 유백색이나 연한 분홍빛처럼 보일 수 있고, 모발은 흰색 또는 노란빛을 띠며, 눈도 붉거나 옅은 색으로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외형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시력 문제가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멜라닌'이 눈 발달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시력이 약해질 수 있고, 눈부심이나 자외선 민감성도 커지게 되거든요.

    3. 건강상 주의해야 할 점은요?

    백색증이 있으면 멜라닌이 적어서 햇빛에 훨씬 취약해요. 그래서 화상 위험이 높고, 장기적으로는 피부암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연구에서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알비노가 차별이나 폭력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고 언급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의학적인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보호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한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흑인에게도 알비노는 생길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피부·머리카락·눈의 색소가 크게 줄어들며 시력과 자외선 민감성 문제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