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정신과에 가보는 편이 좋을까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공황장애처럼 느껴지는 증상이 두 번 있었습니다. 한 번은 3월쯤 학교에 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 숨이 턱턱 막히고, 쓰러질 것 같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한 번은 엊그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너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아서 뛰쳐나왔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그때도 이전과 똑같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고, 식은땀이 나고, 몸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신을 붙잡지 않으면 정말로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었고요.
집에 와서 물을 마시고 밥을 먹으니 그제야 좀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정말 죽을 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다 보니, 먹고 나면 또 스트레스를 받고, 또 스트레스 때문에 먹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요즘은 삶에 대한 의지도 없고, 방도 엄청 지저분한데 그걸 알면서도 정리를 할 의지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멍하니 바라만 보게 됩니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해버리고요.
그냥 계속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은 무의미한 생각만 머릿속을 맴돌게 됩니다. 눈 한 번 감고 그냥 뛰어내려볼까 하는 생각도 하루에 수십 번씩 들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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