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오전 6시 반에 출근하셔서 저녁 8시에 퇴근하시는 일정 자체가 상당히 무리로 느껴집니다..!
하루에 무려 13시간 반 이상을 밖에서 긴장 상태로 보내시는 것인데, 이 정도면 체력 소모가 엄청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도자도 피곤한 이유는 절대적인 순수 휴식 시간과 수면의 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퇴근 후 1시간 정도 산책을 하시는 것은 평소라면 건강에 좋지만, 13시간 넘게 밖에서 에너지를 쓴 뒤의 1시간 걷기느 오히려 방전된 몸을 혹사시켜서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답니다. 게다가 밤 9시가 다 되어서 늦은 저녁을 드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무시면, 수면중에 몸이 완전하게 쉬지 못하고 소화 활동을 하느라 깊은 잠에 빠지기가 어렵습니다. 뇌는 자고 있어서 몸속 장기는 밤새 일하고 있는 경우랍니다. 루틴이 규칙적이더라도 그 루틴 자체가 체력의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면 어느 순간부터 만성 피로로 나타나게 됩니다.
되도록 퇴근 후 산책 시간은 15분 내외로 줄여주시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 후 가벼운 전신 스트레칭 10~15분만 해주시어, 저녁 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단백질, 살코기, 계란, 생선, 두부)으로 가볍게 드시고 수면 시간을 최대한 늘려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몸에 주는 부담을 조금만 덜어내주셔도 아침이 어느정도 가벼워지실 거에요.
무리하지 않는 하루가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