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했던 친구가 저를 질투하는 것 같습니다.

전 그냥 평범한 중학교 1학년입니다. 현재 여중을 다니고 있는데, 초딩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성격이 무난했는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남녀 안 가리고 다 친했었습니다. 근데 그게 지금 독이 됐던걸까요? 초 6때 b를 좋아하던 제 친구 a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a는 초 6때 b에게 7월달에 고백해서 차였구요. 하지만 a는 지금까지 계속 b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중 1이 됐는데 제가 영수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전 b가 다니는 줄도 몰랐습니다. 하필 b와 영어교실 짝꿍이긴 했지만요. 근데 몇 달 전부터 a가 절 무시하더라고요. 전 그러러니 넘겼고요.그렇게 전 a의 친구이니 b와는 얘기도 안하다가 저번주에 방정식 문제로 둘니 남게 됐는데 전 b와 1, 3, 5, 6학년 때 같은 반 친구라 그 날만 오랜만에 엄청 둘이 예전처럼 친하게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a와 제 친구들이 절 빼놓고 수학 교실에서 얘기하더라고요. 눈치를 채서 b와 말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렇게 어찌저찌 학원이 끝나고 다음날 아침 친구c에게 카톡이 와있었어요. b를 좋아하냐고, a가 절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난리도 아니라고. 그래서 전 엄청 부정하고 끊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되나요.. 거기다 a가 제 나머지 친구들 c, d, e, f 까지 얘기를 퍼뜨려 문제입니다. 전 진짜 그 날에 말 나눈게 끝이고, 다른 행동은 진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근데 거기다 하필 d, e는 같은 반 친구들입니다.. a에게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화해해야 될까요.. 진짜 심란합니다. 참고로 b에게 진짜 아무 마음도 없습니다. 그냥 친구입니다. 글 실력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a 하고 깊은 대화를 나눠보셔야 할거 같아요

    나는 정말 b 하고 아무사이도 아니고 관심도 없다

    너가 좋아한다는걸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도 없고 그냥 일상 대화를 한거뿐이다

    말해보세요 그래도 계속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트리면

    질문자님도 참지마시고 나머지 친구들에게도

    이러이러한 상황이고 입장이다 말씀 해보세요

    근데도 질문자님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친구들이라면

    친구 자격이 없네요.. 더 좋은 친구를 사귀세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뒷담을 하는 친구들이라면

    곁에 둬도 좋을게 없습니다

    힘내세요 질문자님.. 절대 기 죽지마시구요

    질문자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 한참 공부에 신경쓸때이고 예민할때인데 친구와의 문제때문에 많이 힘들겠지만 정말 친한친구라면 질투보다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더 크겠지요 일단 계속 해명하기에는 역부족일것 같구요 그냥 무시하고 공부에 전념하길 바라요~ 또래친구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진심으로 말하는대도 믿으려하지않고 질투만 한다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관계는 아닌듯 싶어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애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 본인은 정말 아무런 마음도 없고 그저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 반갑게 얘기한 것뿐인데, 친했던 친구 a가 오해하고 다른 친구들(c, d, e, f)에게까지 이야기를 퍼뜨려 무척 억울하고 심란하시겠어요.

    지금 상황에서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단계별 대처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1. 오해의 핵심 파악하고 감정 헤아려주기

     * 친구 a의 입장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b를 진심으로 좋아해 왔기 때문에, b와 관련된 문제에 아주 예민한 상태입니다.

     * 학원에서 본인과 b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혼자서 큰 박탈감이나 질투, 소외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큽니다.

     * 화해를 시도할 때는 a의 '질투하는 행동'을 탓하기보다, a가 느꼈을 '서운함이나 불안함'을 먼저 알아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a와 단둘이 진솔하게 대화하기

     * 여러 명이 있는 곳이나 메신저(카톡)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단둘이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이나 단체 대화는 뉘앙스가 오해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 대화할 때는 감정적으로 부딪치지 말고, 나의 진심을 차분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 예시: "a야, 네가 b를 오랫동안 좋아해 온 걸 알고 있어서 나도 조심하려고 했는데, 그날 학원에서 b와 오랜만에 같은 반 친구로서 얘기하다 보니 네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 하지만 난 정말 b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전혀 없고, 오직 너와의 친구 관계가 훨씬 소중해."

    3. 소문이 퍼진 다른 친구들(c, d, e, f) 대처법

     * a와 오해가 풀리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이지만, 그 전에 다른 친구들이 물어본다면 당당하고 일관되게 사실을 말해야 합니다.

     * "나 b한테 아무 감정 없어. 예전에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어서 오랜만에 인사한 게 전부야. a가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따로 풀려고 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하세요.

     * 과하게 변명하거나 화를 내면 오히려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사실만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분간 b와의 거리두기

     * 오해가 완전히 풀리고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b와의 대화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b와 계속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이면 a의 오해와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입니다.

    중학교 시절의 친구 관계는 작은 오해로도 크게 흔들리기 쉽지만, 진심을 담아 대화하면 의외로 쉽게 풀리기도 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억울할 수 있지만, 'a라는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중심으로 대화를 풀어가 보세요. 모쪼록 오해가 잘 풀려 마음 편한 학교생활을 다시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사람사는 게 다 그렇더라구요.

    이해하고 감싸는 마음이 필요하고 중요할까요.

    이렇게 마음을 잡고 하루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