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행정사 좋은가요? 영업부담없나요?
행정사 요즘 좋다는데
맞나요?
돈 잘 버나요?
영업부담없나요?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라지만
전문직은 고인물의 잔치 아닌가요?
행정사는 그래도 퓨어한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현철 행정사입니다.
행정사 자격증에 대해 최근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전문직 진입을 노리는 분들 사이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죠.
질문해주신 내용들은 행정사 진입을 고민할 때 아래 질문들입니다. 시장의 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요즘 행정사 정말 좋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파이가 커진 것은 맞다"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동사무소 앞 대필업자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업무 영역이 굉장히 전문화되었습니다.
출입국 관리(비자), 토지 보상, 음주운전 구제, 인허가 대리, 법인 설립 등 행정기관을 상대로 하는 업무가 복잡해지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리스크가 적고, 본인의 역량에 따라 평생 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2. 돈 잘 벌까?
극과 극의 양극화 시장입니다.
'전문직이니까 자격증만 따면 월 500만 원은 보장되겠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실망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특정 분야(예: 외국인 비자 전문, 대형 토지보상, 기업 인허가)를 선점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한 행정사들은 대기업 임원 부럽지 않은 고수익을 올립니다.
자격증만 걸어두고 손님을 기다리는 분들은 사무실 임대료 내기도 벅찬 것이 현실입니다. 평균 소득이라는 수치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시장입니다.
3. 영업 부담은 없을까
"영업 부담은 100% 존재하며, 사실상 업무의 8할이 영업입니다."
이 부분은 절대 환상을 가지시면 안 됩니다. 행정사는 의사나 변호사처럼 대중이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찾아가는' 인지도가 아직 부족합니다.
블로그, 유튜브, 지인 네트워크, DM 발송, 발품 등 어떤 방식으로든 나를 알려야 합니다.
아무리 행정법을 잘 알아도 수임(계약)을 못 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영업력이 좋은 사람은 전문 지식이 조금 부족해도 합격 후 빠르게 자리를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