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치아를 유지하려는 이유와 임플란트로 도배를 하면 생기는 일이 궁급합니다
선천적으로 치아들의 뿌리가 짧아서 새콤달콤먹다가도 빠지고, 엿먹다가도 빠지고 하다보니 어린시절부터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치아들을 다 임플란트로 박아서 써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충치로 인해 신경치료도 많이 받았고, 교정중에 맞지않아 빼서 임플란트를 박은게 벌써 4개입니다.
저는 임플란트로 치아를 다 도배하면 관리도 용이하고, 신경에 문제가 올때마다 느끼는 신경치료의 끔찍함도 안느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은데, 치과의사선생님들과 대화하다보면 하나같이 자기 이빨을 소중이 하라, 최대한 치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라고 해서, 왜 내 치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지, 싹 임플란트로 바꾸면 왜 안좋은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임플란트는 물론 상실치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치로서 훌륭한 치료이지만 실제 자연치에 비해 씹는힘(저작력)은 70퍼센트 정도 발휘하게 됩니다 이게 덜 씹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런 맥락이 아니고 똑같은 씹는 힘을 받아도 자연치아보다 임플란트가 더 많이 충격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이로인해 파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리측면에서도 자연치아보다 어려우면 어려웠지 더 쉽지는 않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접촉면적은 아무리 정밀하다 하더라도 자연치아보다는 못합니다 따라서 사이사이에 끼는 음식물이나 치태를 훨씬 신경써서 잘 빼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아무리 임플란트가 좋아도 본인치아보다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는 관리하는게 자연치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관리측면에서도 자연치가 더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