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훤칠한돌꿩250
훤칠한돌꿩250

탈모약(아보다트)를 먹고 이게 여유증인지 헷갈립니다.

나이
30
성별
남성
본래 탈모약(피나계열)을 오랫동안 먹다가 이번에 아보다트(두다계열)로 넘어왔는데요. 4일 째 되는날 유두가 유난히 저릿저릿(?)한 느낌이 있어서 인지를 했더니 유두가 계속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딱 맞는 운동복을 입으면 유두가 튀어나와보여서 다시 중단하고 피나계열을 먹고 있습니다. 이것도 여유증의 한 종류인가요? 그리고 복용을 중단하면 돌아오려나요? 4일만에 확이러디 당황스럽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유두 돌출과 같은 증상은 두타스테리드의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이는 약물이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면서 나타나는 여성형 유방증(gynecomastia)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4일만에 증상이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 부작용이 지속되거나 불편감이 크다면 약제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로 바꾸신 것처럼,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종류의 탈모 치료제로 전환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중단 후 수개월 이내에 유두 돌출 증상은 호전됩니다.

    다만 장기간 사용 후 돌연 중단하면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 조절을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두타스테리드 외에도 미녹시딜 외용액이나 저출력 레이저 요법 등 다양한 탈모 치료 옵션이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탈모약 복용 중 여유증이 발생한 것인지 우려스러우시군요. 유두 아래의 덩이가 만져지고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질문자님께서 경험하신 증상과는 양상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다만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신 뒤 불편함이 사라졌다면 같은 약으로 이어서 복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여유증은 남성에서 유선 조직의 비정상적인 증가로 정의되며, 호르몬 변화, 특히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간의 불균형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타스테라이드와 같은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는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하는 것을 방지하여 탈모를 치료하지만, 이 과정에서 호르몬 균형이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에스트로겐 활동의 상대적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복용하신지 수일만에 생기는 것이 연관성이 있는지는 불명확합니다. 약제를 중단하고 증상이 개선되는지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보다트로 인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약제를 중단하고 나면 호전이 됩니다.


  • 질문만으로는 상태 평가 어렵습니다. 다만, 아보다트의 경우 1% 내외에서 여성형 유방의 사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라며, 보다 명확한 평가 위해서는 기존 내원하는 병원 내원하여 상담받으실것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남자 여유증의 자가 진단법으로 가슴을 손을 잡았을 때 멍울이 잡히거나 손가락으로 유두 주변을 만졌을 때 주변과 구분 될 정도로 딱딱한 유선 조직 느낌이 있거나 가슴의 모양이 여성처럼 동그란 형태를 이루고 손을 잡을 수 있는 경우, 유륜의 크기가 3cm 이상이거나 유두의 크기가 6mm 이상인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여유증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 확인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가능성은 높진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