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이부프로펜,타이레놀,아스피린)의 작용원리에 대해서
해열진통제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찾아보던 와중에 진통제의 원리에 대해서 알게됐는데, 통각자극이 발생하면 아라키돈산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고 이 물질이 몸속의 cox와 결합하여 염증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진통제가 아라키돈산 대신 cox와 결합하여 통증을 못 느끼게해준다는데 이게 해열진통제를 포함한 모든 진통제의 공통원리인가요? 아니라면 해열진통제의 원리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질문하신 분의 원글에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것 처럼 열과 통증, 염증은 외부 물질과 싸우는 과정 속에서 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의 경우 Cox를 가역적 또는 비가역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타이레놀은 주로 중추신경계에서 작용하여 통증과 발열을 조절합니다. Cox-3 억제는 주로 뇌에서 일어납니다. 따라서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은 염증 감소 효과가 뚜렷하고, 타이레놀은 중추신경계에 주로 작용 하여 위장관 부작용이나 혈액응고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독성이 있기 때문에 타이레놀 진통제가 부작용이 적다고 남용하게 되면 간의 손상을 입게 됩니다.
해열진통제의 작용원리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구분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은 아라키돈산 대사과정에서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하는 COX 효소를 차단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통증, 발열, 염증 등의 원인 물질로, COX 효소 차단을 통해 이들 증상을 완화시키는 원리입니다.
반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COX 효소가 아닌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중추를 억제하여 해열작용을 나타냅니다. 또한 통증 전달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여 진통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NSAIDs와 아세트아미노펜은 약리기전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억제를 통해 해열진통 작용을 나타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아라키돈산이 COX와 결합을 하는게 아니라 COX는 아라키돈산을 전환 및 분해를 도우는 효소입니다. 따라서, 해열진통제는 효소의 작용을 막으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COX 1만 억제하는 약, COX 2만 억제하는 약, COX 1, COX 2 둘 다 억제하는 약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부프로펜(이소부틸프로판페놀산),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은
세가지 모두 비 스테로이드성 진통제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 염증제는 공통적으로 COX효소를 억제하는 기작을 사용합니다.
각각의 효능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같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성 진통제의 경우 다른 방식으로 진통효과를 냅니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에 붙어있는 아라키돈산을 떼어내는 인지질가수분해효소A2를 억제하는데,
아라키돈산이 통증의 원인인 류코트리엔이나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전구체이기 때문에
원인 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진통소염효과를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라키돈산은 몸의 다양한 국소반응을 조절하는 다양한 호르몬의 전구체이기도 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성 진통제는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부종이나 고혈합 골밀도 감소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마약성 진통제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통증 전달 자체를 억제하여 진통효과를 냅니다.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는 만큼 효과가 강해서 수술후나 기타 다른 원인의 심각한 통증이 있을 때 처방합니다.
효과는 좋지만 중독성이 강해서 굉장히 주의깊게 사용해야합니다.
해열진통제의 작용 원리는 주로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염증, 통증, 발열을 유발하는 물질로, 이를 생성하는 효소인 코크스(COX)를 억제하여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막아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발열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해열진통제는 염증, 통증, 발열을 완화시키는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해열진통제의 대부분에 적용되는 공통적인 원리이지만, 각각의 약물은 세부적인 작용 메커니즘과 부가적인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해열진통제는 주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여 작용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염증, 통증, 발열을 유발하는 물질로, 해열진통제는 이 물질의 생성을 줄여 통증과 발열을 감소시키는 것이죠.
그리고 진통제 중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가 있습니다. NSAIDs는 아라키돈산에서 유래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여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은 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통증과 발열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은 COX-2 효소에 간접적 영향을 주어 진통 효과를 나타내지만, COX-1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위장장애의 위험이 적습니다. 이는 NSAIDs와 다른 점으로, NSAIDs는 COX-1과 COX-2를 모두 억제하여 위장장애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진통제가 아라키돈산 대신 COX와 결합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며, 해열진통제는 특히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발열과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소염 진통제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분류되는데요 염증,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 1과 2(COX-1, COX-2) 를 억제하기 때문에 항염, 해열, 진통 작용을 나타냅니다. 아스피린 역시 염증,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사이클로 옥시게나제(cyclooxygenase)-1과 2(COX-1 and 2)를 억제하기 때문에 항염, 해열, 진통 작용을 나타내며, 타이레놀의 아세트아미노펜 역시 아세트아미노펜은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를 경로를 억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