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서 지면 잘 울고 화를 내는 아이에 해줄 부모의 행동

경쟁에서 지면 잘 울고 화를 잘 내는 아이입니다

초등 입학전에는 아이가 어리니 다들 귀엽다 승부욕이 좋다!정도의 평이지만 초등을 입학하고 커가면서 이런 모습들이 계속 보이니 부모는 안절부절 못 하게 되네요

자신이 꼭 이겨야 하고 자기는 잘 하는데 왜 지는지 또한 다른 친구가 반칙을 써서 이겼다 등 많은 이유로

그 자리에서 큰 소리로 울고 나 화났어!! 표현을 합니다ㅠㅠ

아이의 감정 표현이 너무 격한 부분이 있어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꾸 내가 하는 말이 맞는건가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상황속에서 아이가 큰 소리로 울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억울해 하거나 할때 부모는 어떤 태도와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할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남아입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경쟁에서 지고 울거나 화를 낼 때, 우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받아주는 게 중요해요.

    그 다음에 차분히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날 때는 크게 소리를 내기보다는 손으로 주먹을 쥐고 숨을 깊게 쉬어보자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과정과 노력을 칭찬을 해면서, 다른 친구와 비교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한 점에 주목하여 자기 스스로와 비교하도록 도와주세요.

    상황이 지나고 난 후에는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이야기하면서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연습을 하도록 해 주세요. 보호자가 일관성을 가지고 차분히 대응하면, 아이도 점차 격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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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기질적 특징을 보면

    완벽함이 크고 꼭 자기가 이겨야 한다 라는 경향이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승부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는 자세가 꼭 나쁘다 라고 볼 순 없으나

    이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그 참여 과정을 즐기면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자신이 졌다 라면 그 결과를 깨끗히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로 합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

    대회. 게임. 놀이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게임. 놀이를 참여하는 과정에서 내가 보람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는 자세와

    게임에서 졌다 라면 그 결과를 깨끗이 승복하고 이긴 상대에게 축하해 라는 말을 전달하는 태도가 가장 멋진 사람

    이라는 것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아이의 감정 표현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가 경쟁에서 지면 울거나 화를 내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감정 표현입니다. 부모는 즉각적으로 억누르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속상했구나”처럼 공감하는 말로 먼저 안정시켜야 합니다. 이후 승패의 의미를 차분히 설명하며 노력과 과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놀이와 일상 속에서 지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 아이가 좌절을 견디고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우니 먼저 '속상했지, 지면 화날 수 있어'공감해 주세요. 다만 행동은 분리해서 '소리 지르는 건 안돼'라고 짧고 단호히 제한합니다. 감정이 가라앉은 뒤 '다음엔 어떻게 해볼까?' 대안을 함께 정하고, 결과보다 노력, 태도를 칭찬하세요. 평소 보드게임으로 '지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아이가 승부욕이 굉장히 강한다 보네요~

    저도 수많은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유독 지는걸 싫어하기도 하고

    민감한 아이들을 여러명의 봐왔기에,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아이가 졌다고 예민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신경이 쓰이실 거 같아요

    아무래도 부모님도 많이 당황스러우실 거 같습니다ㅠㅠ

    일단 아이의 성향마다 각자 다를수가 있기는 한데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서

    내가 졌을때의 느끼는 감정들을 잘 참아내질 못해서

    눈물이나 짜증을 내면서 쏟아내는 거 같아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졌을때 억울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내가 낮아지는 느낌에 그런 마음들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럴때는 부모님께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시고

    마음을 잘 다독여 주시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게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가신후에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히면 아이를 한번 칭찬해 주시는 거에요

    "oo이가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엄마눈에는 멋졌어"

    "이기는것도 좋지만 열심히 한게 정말 잘한거야"

    이렇게 아이한테 열심히했던 그 과정을 칭찬을 해주시는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승부욕이 강한 아이들한테는

    가끔 난이도를 낮춰서 아이가 이길 수 있도록 해주시는것도 좋고

    아니면은 아빠나 엄마가 일부러 게임에서 진 뒤에

    졌을때도 괜찮다는 걸 보여주시면은, 아이가 그 모습을 보고서

    자연스럽게 배우기 때문에.. 한번 시범을 삼아서 부모님이

    져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시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ㅎㅎ

    승부욕이 강해서 감정조절을 못하면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때로는 또 승부욕이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이기도 하니

    잘 다음어 주신다면 아이한테 훨씬 도움이 돼요

    아이가 때로는 져도 괜찮다는걸 배워가는 과정에 있으니

    지도해 주면서 지켜봐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경기에서 졌을 때 격하게 반응하는 것은 인정받고 싶은 강한 승부욕과 패배에 대한 억울함을 조절하는 자기통제력이 아직 미숙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아이가 속상해 할 때에는 [이기고 싶었는데 아쉬웠구나]라며 짧게 감정을 인정해 준 뒤 [화가 나더라도 크게 소리지르거나 떼스는 건 안돼]라며 행동의 경계를 단호하게 세워주세요.

    이후 아이가 진정이 되었을 때 결과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고, 보드게임을 통해 매너있게 지는 법을 게임의 일부로 연습시켜 실패를 배워가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좌절감을 다루는 조절력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고 인정해 주세요.

    결과 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 과정에 칭찬을 해주세요.

    노력과 실수로 성공한 부모님의 경험이나 위인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