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 3주뒤에 암이 발생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남성인데요,
1주전부터 좌측 아랫배 부분쪽이
(음모난 부위 약간 좌측부분)
당기는 느낌 및 콕콕 쑤시는 통증이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아프거나 참기힘든건 아니고
신경쓰이는 정도의 통증입니다.
제가 최근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내용으로는
1달전인 9월달엔 우측 아랫배부분이 아파서
병원에 내원하여 조영제 복부CT를 찍었는데요
상복부 장기 및 하복부 방광 및 고환까지
검사해본 결과 맹장쪽맘 조금 부어있고 다른곳은 모두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1달뒤인 지금은 좌측 아랫부분 음모난 부분 근처에
신경쓰이는 통증이있는데 다시 내원하여 복부촬영을 해야되나요?
대장 및 위장내시경은 10개월 전에 받았고
정상이였습니다.
이게 대변이 마렵거나 가스가 차거나 그러면 통증이 좀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특이점으로 5개월 전 회음부 통증때문에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초음파, 직장수지검사, 혈액, 소변검사 PSA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진단받아 항생제 2주정도 복용 후 증상은 호전 된 이력이 있습니다.
질문
1. 1달전 복부CT(상,하복부 조영제촬영)를 찍었는데 또 다시 검사해야 되나요?
2. 비뇨기과 쪽의 검사도 진행해야하는지 또는 어떤 검사를 받아봐야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3달 전 복부 CT 검사에서 상복부와 하복부에 대한 조영제 촬영이 이루어져서, 현재의 좌측 아랫배 부분 통증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새로운 복부 CT 검사를 즉시 받아야 하는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뇨기과와 관련된 검사는 현재의 증상과 연결된 병변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할 필요가 있는지를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신체진찰을 받아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구조적인 이상이 없어도 기능적인 문제로 복부불편감이 있어 대장 (직장, 구불결장) 의 일시적인 염증이나 운동, 가스참 등으로 증상이 생긴것이라면 진경제로 완화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CT의 경우, 일정 간격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병변이 그 사이에 숨어있다면 발견이 늦을 수도 있긴 합니다
검사하신 병원 내과 방문하여 상담하시고 ,
평가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