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관련한 고민입니다 경험 많으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프리랜서 생활을 길게 하다가
이번에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회사 생활을 하긴 했는데
한 번 뿐이라 이직이 처음인데요,
그래서 필요 서류로 원천징수영수증과
경력증명서를 요구하신다는 걸 몰랐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면접때 희망 연봉을 물어보셔서
당연히 좀 깎일 걸 감안해서 높게 불렀구요,
프리랜서 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연봉이라고 불릴만한 게 한 번 다닌 회사 생활이었는데
이때 업무 강도가 높지 않아서
연봉이 경력에 비해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면접때 이전 회사 연봉을 물어보셨을 때
이렇게 전직장 연봉을 직접적으로
물어본다는 것을 몰랐고
(사적인 부분이라 직접적인 언급을
안 하는 줄 알았어요)
이걸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난감해서
얼버무리면서 프리랜서 생활 때 수익을 대충
평균내서 월수입을 말씀드렸었습니다.
합격 전화를 받고 연봉을 말씀주셨는데
제가 제시한 연봉 그대로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원천징수영수증과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라고 하셔서 찾아보니
아 이 서류들은 이직할 때 보편적으로 제출하는
서류들이고,
어차피 다 알게 되니 면접때 굳이 숨기고
말 안할 필요가 없는 거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면접때 말씀드렸던 월수입이나
연봉에 대해서 오해가 생길 것 같아
너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미리 전화를 해서 구구절절 설명을 드리며
말씀을 드려야 할지...
으레껏 내는 서류이니 굳이 회사에서 받을 때
크게 신경 안 쓰고 처리하는 건지...
그냥 입사 당일에 먼저 말씀을 꺼내시면
그때 제대로 얼굴뵙고 말씀을 드리는 게 나을지..
판단이 안 서더라구요
그래서 저보다 경험이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답변에 도움이 될까 해서 남깁니다
4년차 영상 편집자이며 기획촬영 가능하고
포트폴리오 영상이 다양하고 많습니다.
입사당일이나 그후에 물어보면답하는게나을꺼같네요 프리랜서라 사실 연봉이나 급여가일정치안으니 회사측에서 님의 경력등실력으로판단한거같으니 그리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