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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사랑스런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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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집에서 자가진단으로 알아보는 방법?

나이
31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치매는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집에서 자가진단으로 치매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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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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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치매 조기진단은 집에서 하기보다는 보건소에 가시면 간단하게 할수 있으니 한번 방문햐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같이 생활을 한다면, 평소와 다르게 인지기능이 저하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등, 평소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체크하는게 가장 중요할것 같네요

    MMSE 검사 같은 경우는 집에서도 간단히 해볼 수 있겠습니다

  •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자가 진단으로 치매를 알아볼 방법은 딱히 떠 오르지 않습니다.

    -> 보통은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의 저하를 객관적으로 확인한 후에

    -> 그로인한 일상 생활 기능저하를 본인/보호자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 치매 진단인데... 그걸 본인이 확인하기 쉽지 않을 듯 한네요

    단지. 사람들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이 차이가 명확하다면

    그 때는 의심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석 의사입니다.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MMSE-K 등의 간이정신상태검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기억력 저하, 일상생활 수행능력 감소, 성격 변화 등이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정현 의사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최근 기억력 저하, 일상생활 수행 능력 변화, 언어 능력 저하, 시간과 장소 혼동, 판단력 저하, 성격 변화 등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익숙한 길을 헤매거나, 간단한 계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므로, 이상 징후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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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치매의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가 있습니다. 이는 시간, 장소 지남력, 기억력, 주의집중력 등을 평가하는 간단한 테스트입니다. 하지만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므로,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된다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집에서 자가진단으로 치매를 알아보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간단한 인지 기능 테스트를 통해 초기 징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억력 테스트나 시간과 장소 인식 능력을 평가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테스트는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인지 기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선별검사는 MMSE라는 검사인데 이는 주로 의사나 다른 의료진이 시행하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 방문하셔서 검사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의 변화도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기 어렵거나,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 그리고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상 증상을 느낀다면 신속하게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KDSQ-C 기준에 따른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4.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9. 예전에 비해서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10. 예전에 비해서 성격이 변했다.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주변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자게 가기 힘들다.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위의 15가지 항목 중 6개 이상 해당된다면 정확한 치매 진단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매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는 특정 진단명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러 증상을 포괄하는 용어로, 원인은 50여 가지에 달합니다. 따라서 치매 진단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약 80%를 차지하며 가장 잘 알려진 치매 유형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처음에 기억력 저하로 시작되는데, 과거의 일은 잘 기억하지만 최근의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에서 최근 기억 장애가 나타나는 이유는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고 저장하는 뇌의 기능이 심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기억 장애만으로 치매를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송인욱 교수는 "사람의 인지 기능은 기억력 외에도 집중력, 판단력, 언어 능력, 시공간 능력 등이 있는데, 치매 환자는 다발성 인지 장애로 인해 다른 부분에서도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장애로 인해 평소 혼자서도 잘하던 전화 걸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씻기 같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지장을 줘야 비로소 치매로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치매 유형은 혈관성 치매로, 이는 뇌졸중이 기억, 의식, 언어, 방향 감각 등 인지력을 관장하는 뇌의 중요 부위에 발생하면서 갑자기 나타납니다. 뇌혈관질환이 원인이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와 함께 안면 마비, 균형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됩니다.

    또한 환시나 환청, 파킨슨병 증상이 동반되는 루이소체 치매와, 전두엽과 측두엽의 위축으로 발생하는 전두측두엽 치매가 있으며, 전두측두엽 치매는 급작스러운 성격 변화나 행동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증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치매 진단을 위한 검사지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보는 것이지

    집에서 혼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검사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되면

    병원에 가서

    인지기능저하가 혹시 신체적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더 정밀한 검사를 해보아야 최종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치매에 대해 궁금하고, 자가진단법에 대해서도 알고싶으시군요.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에서의 진료가 필요하므로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소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을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약속을 잊는 일이 잦아졌는지, 일상적인 일(요리, 청소, 쇼핑 등)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지,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대화 도중 말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났는지, 날짜나 요일, 계절을 혼동하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지는 않는지, 물건을 놓는 위치를 잘못 인식하거나, 거리와 깊이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지, 금전 관리에서 실수를 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지, 기분 변화가 심해지거나 성격이 급격히 변하지는 않는지 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해당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 진료를 받고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