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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가 전염된다하는데 감염 경로가 어떻게 되나요?

나이
55
성별
남성

집에서 많이 생활하다보니 가족간 전염될까 염려됩니다. 감염경로가 어떻게 되며, 공기중이나 상처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단순 접촉으로도 전영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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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병변이 발생한 경우 만지거나 뜯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되도록 빨리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 사마귀는 타인과 악수 등 직접 접촉하기 전에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고되며 발 사마귀의 경우에는 타인과 신발을 공유해서는 안 되고, 본인이 신었던 양말을 가족과 분리하여 세탁하고 삶아서 살균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사마귀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해 피부나 점막을 증식시켜 조그맣게 솟아오르는 피부질환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사마귀가 있는 사람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발생한 사마귀는 감염된 사람에게서 떨어져 나온 바이러스의 일부가 죽지 않고 남아 있다가 목욕탕이나 수영장의 샤워실에 있는 욕실 슬리퍼를 통해서 잘 전염되며, 물사마귀의 경우 피부 접촉을 통해 직접 옮기기도 합니다. 특히 성기에 나타나는 사마귀 곤지름은 성접촉으로 전염이 되며, 매우 높은 전염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성이 있다고 해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마귀나 물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된다고 해서 모두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우리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는 각질로 이루어진 보호막이 있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여러 자극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몸을 지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바이러스가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우리 몸에는 면역시스템이 잘 발달해 있어 들어온 바이러스의 대부분은 죽게 됩니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어 피부 보호막에 문제가 있는 소아에서는 물사마귀 바이러스가 피부에 쉽게 붙어서 감염을 일으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는 피부가 가려워 자주 긁게 되는데, 이때 물사마귀가 있는 경우 같이 긁으면서 물사마귀를 더 퍼뜨리게 돼 실제로 긁은 부위를 따라 길게 선으로 물사마귀가 퍼져 있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마귀의 경우는 피부가 축축하게 젖어 있는 부위에 감염을 잘 일으키므로,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 주위를 뜯고 손을 많이 긁는 사람도 사마귀의 감염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와 직접(피부) 혹은 간접(옷등)적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사마귀의 전파 경로는 사람간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입니다. 즉, 사마귀에 피부가 닿는 단순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피부 질환이라서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염력이 그리 높지는 않아서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