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버지와 관계에서 트라우마 때문에 성인이 된 후 사회관계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남자 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부터 남자인 친구들과 사회적 관계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더 심해졌구요. 그저 제 성격에 문제가 있나라는 생각만 항상 했습니다. 어느날 정신과 상담 프로그램들을 보던중 아버지와 관계에서 트라우마가 성인 남자들과 관계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자신을 돌아보니 무책임한 아버지의 방임 속에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자라온 제 스스로를 보게되었습니다. 과도한 음주, 경제적 미지원, 아버지의 미보호나 무관심들. 이런 것들이 제가 아버지란 사람을 혐오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30대가 되었음에도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듯합니다. 어쩌면 문제가 여기서 시작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여 이런 것들이 저의 성인남성들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때 크게 작용할 수 있을지요?
특히 무책임한 남자를 보면 혐오감이 들 정도로 너무 마음이 힘이 듭니다. 이런 제 스스로를 극복하고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마트폰에서 작성해서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