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요즘 수출계약 검토하다 보면 ESG라는 말이 계약서 한구석에 꼭 들어갑니다. 예전엔 그냥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언급됐던 게, 지금은 납품 조건이나 통관 인증에까지 영향을 주는 흐름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그래서 무역업체가 실무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도 꽤 구체적입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에는 공급망의 인권 보호나 환경 리스크에 대한 조항을 넣는 경우가 많고, 원산지 증명이나 생산공정 관련 문서에서도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근로조건 등을 간단하게라도 명시하는 방식이 실제로 사용됩니다. 따로 거창한 보고서를 만들 필요까지는 없지만, 서류상으로 ESG 요소가 빠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