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일본에서 탄생한 음식입니다.
발상지는 도쿄 긴자의 양식당 렌가테이로, 1900년대 초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일본이 서양 요리를 받아들이던 시기에 케첩 볶음밥을 계란으로 감싼 형태로 만들어졌고, 오믈렛(omelette)과 라이스(rice)를 합친 이름입니다.
일본식 원조 오므라이스의 특징을 말씀드리면, 밥은 케첩으로 볶은 치킨라이스가 기본입니다. 닭고기, 양파, 케첩을 함께 볶아 단맛과 산미가 나는 볶음밥이고, 계란은 얇고 부드럽게 펴서 밥을 감싸는 형태입니다. 소스는 케첩이 원조에 가깝고, 이후 데미글라스 소스, 토마토 소스 등으로 발전했습니다.
지역과 스타일에 따라 변형도 다양합니다. 오사카 스타일은 계란을 완전히 감싸지 않고 반숙 상태로 위에 올린 뒤 칼로 갈라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이 유명하고,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데미글라스 소스 버전은 고급 양식당 스타일로 깊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한국에 들어오면서 케첩을 더 많이 사용하고 계란을 두껍게 부치는 방식으로 변형되어 지금의 한국식 오므라이스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