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온도로 끓였는데 커피보다 녹차가 더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같은 온도로 물을 끓였는데,
같은 온도의 뜨거운 물인데 커피보다 녹차가 뜨거워서 마시기가 어렵습니다.
똑같이 끓였는데 커피보다 녹차가 더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입자가 곱지않고 물에 잘 녹지않을 수 록 용액의 열이 바깥으로 쉽게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즉, 녹차잎은 커피처럼 잘 녹지는않아 열기가 오래갈 수 있습니다.
죽을 먹을 때 겉부터 살살 긁어먹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녹차가 더 뜨겁게 느껴지신다면 녹차의 끓는점이 커피보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같은 온도로 끓였지만 커피는 증발하고, 녹차는 계속 온도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녹차는 커피보다 열을 잘 발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녹차에 포함된 트레플린, 에틸프렌, 에티히트 등의 성분때문입니다. 이러한 성분은 인간의 신경계를 강화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커피보다 녹차가 더 뜨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와 녹차의 열 발산 정도는 인간마다 다릅니다. 일부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고도 열을 잘 발산하지 않고, 일부 사람들은 녹차를 마시고도 열을 잘 발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신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먹는 방식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커피는 일반적으로 내려먹기 때문에 그만큼 열손실이 발행하는게 아닐까요?
만약 믹스 커피를 말씀하신다면 녹차 티백에 비해 믹스커피에는 다른 물질들이 더 함유 되어 있고
우러나는 녹차와는 달리 녹여야 하는 믹스커피가 아무래도 열 손실이 생겨 덜 뜨겁다고 느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