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장마전선이 아직 전국을 완전히 덮지 못한 상태라서 서울은 말씀하신 것처럼 “장마가 시작됐다”기보다는 국지성 소나기와 불안정한 대기 때문에 비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다소 늦어지는 흐름으로,
* 제주와 남부지방이 먼저 장마권에 들어가고
*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7월 초(3일 전후)가 본격적인 장마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에서 비가 잠깐 쏟아졌다가 금방 그치고, 다시 해가 나는 현상은 장마전선에 의한 지속적인 비가 아니라 대기 불안정으로 생기는 소나기의 성격이 강합니다.
만약 예보대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 이번 주 후반부터는 서울도 하루 종일 이어지는 장맛비가 내리는 날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장마 시작 여부는 기상청이 사후 분석을 통해 공식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실제 시작일은 며칠 뒤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