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金治澔.B(케이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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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반복적으로 질책받으면 권위가 손상됐다고 느낄 수 있나요?
직장에서 상급자가 자신의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급자가 업무 속도나 작업 방식 등을 반복적으로 지적하고 질책한다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업무에 대한 의견을 한두 차례 전달하는 것과 달리, 하급자가 상급자의 업무를 계속 지켜보면서 “더 깨끗하게 하라”, “더 빨리 하라”, “일에 집중하라”는 식으로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상황이라면 상급자는 이를 단순한 업무 피드백을 넘어 자신의 직급과 역할에 대한 권위나 업무상 존중이 훼손된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나요?
특히 공식적인 지휘·감독 관계가 반대인 상황에서 하급자에게 지속적으로 업무 수행을 평가받고 질책받는 것이 상급자에게 심리적으로 ‘내가 상급자인데 오히려 하급자에게 감독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감정이 단순한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직장 내 역할과 권한의 경계가 흐려졌다고 느끼는 데서 비롯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상급자가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자신보다 상위의 관리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업무상 지휘·감독 관계와 역할을 명확히 해 달라고 상담하는 것이 합리적인 대응인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