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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재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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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이유는 뭐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곤충들이 크기가 다커지는거같은데 이게 왜 이러는걸까요?? 그만큼 살기 좋아졌다는걸까요 아니면 이상 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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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기후 변화가 곤충의 생리와 생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온도 상승은 곤충의 대사율을 증가시키며, 이는 곤충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따뜻한 기후에서는 곤충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더 큰 몸집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곤충의 번식 주기가 빨라지고 세대 교체가 가속화되며, 이는 자연 선택을 더욱 촉진시킵니다.
    생태적 적응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곤충들은 새로운 생태적 니치에 적응하면서 크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몸집은 포식자로부터의 방어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적응은 자연 선택에 의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며, 특정 환경에서는 더 큰 몸집을 가진 개체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곤충들의 크기가 커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대기 중 산소 농도가 높아지면 곤충의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과거 지구의 산소 농도가 높았던 시기에도 곤충의 크기가 컸던 기록이 있습니다. 둘째, 기후 변화로 인해 따뜻한 환경이 제공되면서 곤충의 성장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셋째, 인간 활동으로 인해 농업 및 도시화된 지역에서 곤충이 더 풍부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성장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곤충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크기가 커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모든 곤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곤충의 크기는 종류와 생물학적 특성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부 곤충 종은 성장과정에서 크기가 변화하며 성체로 성장할 때 크기가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다른 종들은 성장 후에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커진다고 해서 곤충들이 더 생존하기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한 현상은 아닙니다. 크기는 곤충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자연 선택과 진화의 과정에서 곤충의 크기는 다양하게 발전하며, 생존에 적응한 크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1. 자연선택: 환경 변화나 생태학적 요인에 따라 큰 크기가 더 유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크기를 가진 곤충은 먹이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고,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 생존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유전적 변이: 유전적인 변이로 인해 큰 크기를 가진 개체들이 번식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 큰 크기를 가진 개체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자원 이용: 자원이 풍부한 환경에서는 곤충들이 더 큰 크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원이 풍부하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곤충이 점점 커진다고 말씀하시는 사례가 궁금하네요. 고생대에는 곤충이 지금 크기에 3-4배정도 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대기중의 산소농도가 높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대기중 21%정도 차지하는 산소가 30%정도 되었던 시기에는 곤충 뿐만 아닌 여러 생물들의 생장이 활발했습니다. 몸집이 큰 곤충은 먹이경쟁에서 조류 등에 쉽게 발각되어 잡아먹혔기 때문에 급격히 멸종되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곤충의 크기는 천적과 생활환경에 의해 진화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하나의 개체만 두고 봤을 때에는 유충에서 성충으로 자라나는 과정에서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소 농도가 35%에 이르던 고생대에서 거대 곤충들이 더 많이 살았습니다. 메가네우라(Meganeura)는 약 2억 9천만년 전의 고생대 석탄기에 생존했던 고시하강 곤충이며 몸길이가 약 40센티미터이고 날개 편 크기가 약 70cm 정도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산소 농도가 21%밖에 되지 않으며, 고생대에 서식했던 거대 곤충들은 절멸되거나, 작은 크기의 곤충으로 진화했습니다.

  • 실제로 곤충들의 크기가 커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곤충이 커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어릴 적 작게 느껴졌던 곤충이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더 커 보일 수 있는데, 우리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미화되거나 과장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시화로 인해 자연과 접할 기회가 줄어들면서, 예전에는 흔하게 보이지 않던 곤충들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고 밤에 불빛에 이끌려 모여드는 곤충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환경 변화로 인해 특정 곤충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마치 곤충 전체가 커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정 곤충에 국한된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기온 상승 등 기후 변화로 인해 곤충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거나 몸집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며, 모든 곤충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상은 아닙니다.

    곤충이 커지는 것이 반드시 살기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특정 환경 변화에 의한 불균형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