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초밥의 시작은 생선을 장기간 보존할 목적으로 생선과 전분(밥이나 옥수수 등)을 같이 넣고 발효시킨 것에서 유래합니다.
우리가 오늘날 즐겨 먹는 밥 위에 생선을 올려서 먹는 초밥은 냉장고의 실용화, 유통 구조의 변화 이후에나 가능했던 일입니다. 만약 그 이전에 이런 형태의 초밥을 먹었다면 생선의 선도 저하로 식중독이 큰 사회문제가 됐을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일본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후나즈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일본 시가 현의 향토 요리인 후나즈시는 비와호의 고유종인 니고로부나를 활용한 요리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붕어의 내장을 제거한 다음 소금에 3개월 정도 절입니다. 그 후 소금기를 제거하고 내장이 있던 자리에 밥을 채워서 큰 통에 넣어 1~2년 동안 발효시킵니다. 발효가 끝난 다음에는 밥을 빼고 그대로 썰어서 먹거나 여기에 차를 부어 마시는 방식으로 먹습니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