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가 잘못을 해놓고 왜 남탓을 하는 걸까요?

제가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난후 마트에 물건을 사러 들어 왔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다른 사람이 주차를 하다가 제 차를 박았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갔더니 차를 박은 사람이 저보고 주차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자기가 박을 거라고 하네요. 이런 경우에는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주차 선을 벗어 난것도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가 잘못을 해 놓고 왜 남탓을 하는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가해자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건 심리적으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방어적으로 남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선을 지키고 주차하셨다면 과실은 100% 상대방에게 있으니,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블랙박스 영상, 현장 사진, 목격자를 확보해두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보험 처리 시 주차선 안에 세운 게 확인되면 상대방 과실로 처리되니 너무 억울해하지 마시고 증거 중심으로 차분하게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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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세상에는 별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본인 잘못을 꼭 인정 안하는 자존심 부리는 놈들이 있답니다. 무조건 남탓부리면서 본인에게 피해 안주게끔 하는 방어식이죠.

  • 잘못을 인정하는것도 쉬운게 아니니까요. 스스로에 잘못을 인정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한데 이유가 있으면 그게 쉬워지니까요. 그래도 먼저 박은 분이 100%잘못하신거죠. 미안하니 그렇게 말하는구나하고 넘어가세요. 어차피 박은분이 100%보험처리해야할텐데요.

  • 사람들이 자기의 잘못이 분명해도 남 탓을 하는 것은

    아마도 자기를 보호하는 것이 본능이기 때문에

    그렇게 본능적으로 남의 탓을 하면서

    자신을 보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 심리학적으로 이런 행동은 자기방어 기제 때문인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 자존심이 상하고 책임·비용 부담이 생기니 무의식적으로 상대 탓으로 돌려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특히 사고 직후 당황하고 흥분한 상태에서는 냉정한 판단보다 본능적 자기변호가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의도적으로 기선 제압을 해서 합의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계산도 깔려 있습니다. 억울하시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감정 대응보다 블랙박스 영상 확보·보험사 접수·주차선 사진 촬영을 먼저 하시는 게 가장 현명한 대처입니다.

  • 그러게요

    작성자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