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과거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요
지금 고3이고 남자친구랑은 고2 때부터 만났어요. 저는 첫 연애고, 남자친구는 1학년 1학기 쯤에 연애를 짧게 했었어요. 1학년 때는 남자친구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학교가 작아서 소문이 다 들려오거든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를 좋아하기 전부터 남자친구가 어떻게 연애했는지 들어왔던 게 많아요. 그게 지금 저의 발목을 잡고요.. 사귄 기간, 누가 어떻게 고백했는지, 남자친구가 당시 여자친구를 위해 어떤 행동까지 했었는지 등등 생각보다 알고 있는 게 많아요. 남자친구의 첫사랑도 전여친이래요. 신경쓰고 싶지 않아도 문득 생각나서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친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서 힘드신 상황으로 이해가 됩니다. 사실 마인드의 차이가 과거의 일은 모두 지나간 것이므로 큰 문제가 아니라면 질문자님과 현재 남친분과 사귀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면 안될 것 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분께서 어떠한 연애를 했는지 어떤 사람을 만난지에 대해선 너무 신경을 쓰게 되면 현재 본인의 연애에 신경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분께서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이고 현재 남자친구분께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에 조금 더 집중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첫 연애라서 그래요~
과거에 계속 집착하고 혼자서 계속 상상을 하게되면 끝도없이 하게됩니다.
지금 현재 나에게 얼마나 잘하는지 그걸 보세요
정말로 지금의 남자 친구가 좋아한다면 그 남자 친구의 과거나 소문에 대해서 신경 안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속 신경쓰면 처음의 좋았던 감정과 왜 좋아했는지에 대한 계기도 희석되니 그냥 둘만의 생각만 가졌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있었던 연애 과거는 잊으셔야 합니다.
마음에 계속 담아두면 서로 관계만 멀어 집니다.
지금의 마음 상태를 남자친구분께 말씀 하시고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 할테니 이해해 달라고 미리 말씀하세요.
만약 계속 그런 생각을 한다면 연애를 하기는 어렵습니다이 세상에 첫 연애가 아닌 이상 그건 매우 어렵지요 상대방의 과거를 인정해 줘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