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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늦은 공기업 신입입니다. 40대 후반이구요.

참 어울릴사람 없네요. 그나마 동기남자 두명이랑 그럭저럭 얘기하는데 점점 소원해지는 듯요 아무래도 8살되는 나이차이가 친해질 사람 선택 잘못한걸까요? 보통 누구랑 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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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가한베짱이251
    한가한베짱이251

    안녕하세요

    40대 늦은 공기업 신입 이시더라도 이미 회사와 사회 경험이 풍부 하시니 8살 차이 나도 나름 친해지는

    노하우를 가지셔서 크게 문제는 안될 거 같고 회사 사람은 업무 적으로 스트레스 주는 관계가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친해 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과 관계 하시길 바랍니다.

  • 8살 차이 나더라도 공감되는 부분을 찾으신다면 충분히 대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 차이가 나도 같은 직급의 직원들과 어울리는게 회사생활 면에서 더 유리하니까 커피나 담배 한대 피는시간 자주 가져보시고 가능하다면 회식도 함께 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가 합니다. 본인이 먼저 어린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해 보시고 가끔은 커피도 사주면서 멈저 말을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젊은 친구들은 나이차가 나면 부담스러워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드신 분들이 먼저 대화를 걸어 오고 커피도 사준다면 거리감이 좁혀 질거라 생각 합니다. 처음에는 먼저 다가 가는게 어렵고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 진다면 나이 차가 많이 나더라도 친하게 지내실 거라 생각 합니다. 본인이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습니다.

  • 사실 인간관계에는 정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늦게 들어온 신입이 있는데 저와 나이가 비슷해서 6년 정도 차이가 있지만 가깝게 지내는 편 입니다.

  • 안녕하세요. 형님이신것 같군요. 저는 이제 막 마흔이 된 사람입니다.

    한때 농협이나 발전소 같은 공기업에 지원을 하고 싶어서 시험을 몇 번 보긴 했었는데,

    결국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5도 되는 무더위에 에어컨 없이 일하는 건설노동자들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우선 늦은 나이에도 공기업에 신입으로 입사하신 점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 동생도 공기업에 입사에서 잘 다니고 있는데요, 처음에 입사했을 때 괴롭히는 상사 때문에 매일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아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몇 번 얘기를 들어준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동생도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을 하고 회사를 잘 다니더군요.

    아무래도 신입사원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상사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회사 생활이 다 그렇듯이 일은 힘들어도 동료들 간에 사이가 좋다면 즐거운 것이 회사생활이지만,

    첫술에 배부르랴 라는 말처럼 나이 있으신 신입으로 입사하셔서 처음부터 유대관계를 형성하시기엔

    어려움이 있는 것이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맡은일을 잘 처리해나가시고, 점점 시간이 지나다 보면

    직원들 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지시지 않을까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시간이 약이니, 맘 편히 먹으시고 행복한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안탑깝지만 늦각이 십입이 들어오면 다들 싫어 합니다.

    기존 신입이 후배를 얼마나 기다렸겠습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다가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