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초음파로 백질연화증과 맥락총낭종
구분가능한가요?
서울대 교수님이 "mri나ct처럼 정확하진않다,
하지만 크게 문제되어보이는것은없다
단지 뇌에 물을 만드는 기관이있는데 맥락총이라고 거기 양쪽에 물혹이있다,맥락총낭종이라고한다
돌쯤 와서 대천문열려있으면 초음파로 다시보자
발달엔 이상이없을꺼다"
라고하셨어요.
궁금한것은 초음파로 저 2개가 구분이되겠죠.?
그리고 교수님이 이상했으면 말씀을주셨겠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뇌초음파는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검사 방법 중 하나로 주로 신생아에서 사용됩니다. 이는 특히 대천문이 열려 있는 영아에서 더욱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러나 뇌초음파의 해상도는 MRI나 CT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보완적인 검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질연화증과 맥락총낭종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질연화증은 대개 미세한 변화가 있는 뇌 백질에 관여하는 질환이며, 신경학적 이상을 판단하는 데 있어 MRI가 보다 유용합니다. 반면에 맥락총낭종은 뇌의 물을 생성하는 맥락총 부위에 액체가 차는 것을 말하며, 초음파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구분을 위해서는 초음파 단독보다는 추가적인 영상 검사가 권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신 바와 같이, 발달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할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만약 이상이 있었다면, 의학적 판단에 따라 추가적인 설명이나 조치를 권고받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뇌초음파로 백질연화증과 맥락총낭종을 구분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MRI나 CT와 비교했을 때 해상도가 낮고 세밀한 구조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나 CT 검사가 더 적합해요.
다만, 초음파는 조기 발견이나 큰 이상이 없는 경우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하죠.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맥락총낭종은 뇌의 맥락총에 생기는 물혹으로 보통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로는 맥락총낭종의 크기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백질연화증과의 구분은 어려울 수 있어요
우선 현재 큰 문제는 없고 발달에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발달에 이상이 없다는 말은 뇌 구조와 관련된 문제들이 아기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여요. 이상한 점이 있었다면 교수님이 분명히 언급하셨을 것입니다.
발달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후 대천문이 열리면 초음파로 다시 모니터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음파와 MRI의 차이점을 고려해 보시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명 평가언급하신 것처럼 MRI나 CT 검사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감별을 할 수 있는 부분이겠습니다. 일단 괜찮아 보이며 초음파로 계속 추적관찰 하자고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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