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진심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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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육아에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돌도 안된 갓난 아기때 할머니댁에 맡겨두고는 한달에 한번 올까 말까하면서 사셨는데 저는 그 때 기억이 너무 힘든 기억으로 남았어요...
단적인 예로 저한테 모야모야라는 뇌혈관뇌 기형이 있는데 유전자 검사 결과 유전성이 아니라 후천성이라고 하네요...
초등학교때 김치 등 매운 걸 먹으면 유독 어지럽고 너무 힘들었는데...
가장 뇌가 발달해야할 시기에 부모님 사랑이 아니고 할머니 눈치보면서 너무 힘든 시절을 보낸게...
현재 아이를 키우는데 부모님께 너무 서운하네요..
제가 출산 하고 한번도 보러 오질 않으셨어요..
저는 서울이고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긴 하는데
아기 돌이 다되가는데 와보신 적이 없네요...
아기한테 되물림 하고 싶지 않아 부던히 노력하는데 매일매일 허무함이 들어요 ㅠㅠ
이게 맞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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