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이란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뜻합니다.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다는 건 자신들이 좀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현상은 심각한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건데 딩크족의 입장에서는 이기적인 것이라는 생각까진 하지 못합니다. 다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자신들의 당연한 자유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딩크는 볼 때 가문의 대를 스스로 끊는 패륜일 뿐 아니라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는 것입니다. 생존본능의 변태가 딩크인데 이런 패륜적이고 섭리를 거역하는 삶이 용납되는 이유는 이보다 더 패륜적인 사람들도 합법적으로 잘 살아가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딩크족들이 패륜을 저지르며 자연질서를 거역한 이유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겠지만 결국 거역한 자연의 섭리에 의해 흙으로 돌아갈 때는 누구보다도 고독하고 허무한 절망에 사로잡혀 깜깜한 사망의 심연 속으로 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