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으로 다친 흉터를 제거해주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아이가 놀다가 손톱으로 얼굴에 상처를 냈는데, 어떻게 해야 흉터 없이 잘치료할 수 있는건가요? 보통 손톱 흉터는 흉이 진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피부 재생력이 좋으나 상처의 정도를 알 수 없고 얼굴로 추후 흉터가 생길지 걱정이 된다면 회복될 때까진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소독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아이의 얼굴에 생긴 손톱 상처는 적절한 초기 관리가 흉터 최소화에 중요합니다. 상처가 생긴 직후에는 깨끗한 물로 부드럽게 세척하고 항균 연고를 얇게 발라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면 실리콘 젤이나 시트, 비타민 E 오일 등을 사용해 흉터 형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상처를 긁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시켜 주세요. 9세 아동의 피부는 재생력이 좋아 경미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깊거나 넓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는 자외선에 민감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회복 중인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에도 신경 써주세요. 아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흉터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아이가 놀다가 얼굴에 상처가 생겨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손톱에 의한 상처는 때때로 흉이 남을 수 있지만 적절한 처치로 최소화할 수 있어요. 우선 상처가 난 직후에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필요시에는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해요. 만약 상처가 심하게 벌어졌다면 병원에서 봉합을 고려할 수 있어요. 흉터 예방을 위해서는 흉터 방지 연고나 실리콘 겔 시트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비타민 E 크림도 흉터 개선에 효과적이에요. 상처가 아물고 나서도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흉터가 눈에 띄게 보인다면 레이저 치료나 다른 피부과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상처 부위를 긁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추가적으로 상처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상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두려움이나 불안을 아이와 잘 이야기하고 안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손톱으로 생긴 얼굴 상처는 깊지 않아도 흉터가 남을 수 있어요. 특히 아이 피부는 연약해서 작은 상처도 과색소침착이나 살짝 움푹 패인 흉터로 남을 수 있죠. 다만 초기에 잘 관리하면 흉터를 최소화하거나 거의 눈에 띄지 않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선 상처가 난 초기에는 깨끗하게 소독하고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바세린이나 재생연고(더마톨, 마데카솔, 후시딘 등)를 발라서 상처가 마르지 않게 하고, 가능한 한 손으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딱지를 억지로 떼면 흉이 더 진하게 남을 수 있어요. 햇볕도 흉터를 짙게 만들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도 꼭 해주시구요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고 나면, 흉터 예방을 위해 재생 크림(시카크림, 스카겔, 메디폼 등)을 일정 기간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색이 짙게 남거나 패인 자국이 보인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나 흉터 전용 연고 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요. 아직 아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며 눈에 띄지 않게 회복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