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발표된 대책 기준으로는 지수 레버리지 ETF가 3천만원 현금 예탁금과 20좌 매매단위 강화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조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처럼 하나의 주식을 추종하는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한정됩니다. 3천만원 예탁금은 2026년 8월 5일경, 현금만 인정하는 기준은 8월 19일경, 20좌 단위 거래는 11월 시행 예정입니다.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국내 지수 레버리지 ETF에는 기존의 일반 레버리지 상품 기준이 유지됩니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사전교육 1시간을 이수하고 기본예탁금 1천만 원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실제 적용은 거래 증권사의 고객 등급과 내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수형이 이번 대책과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닙니다. 괴리율 관리 기준 강화와 유동성공급자, 운용사의 관리책임 확대는 모든 ETF, ETN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단일종목 상품만 투자 진입 요건이 크게 강화됐지만 시장이 계속 불안정하면 지수 레버리지까지 추가 규제가 검토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