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벌에 쏘인 환자가 국소 반응만 보이는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처치를 합니다:
벌침 제거 및 소독
국소 냉찜질 또는 얼음주머니 적용
항히스타민제 경구 투여 (예: 페니라민, 세티리진 등)
필요시 진통제 처방
예방적 목적의 페니라민이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일상적으로 투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방적 처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과거 벌에 쏘여 전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병력이 있는 경우
벌에 쏘인 부위가 얼굴, 목 등 기도 근처인 경우
환자가 고령이거나 기저 질환이 있어 전신 반응 위험이 높은 경우
이런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덱사메타손, 메틸프레드니솔론 등)를 우선 고려하며, 경구 항히스타민제와 병용할 수 있습니다. 페니라민 주사는 진정 작용이 강하므로, 환자의 상태와 연령, 기저 질환 등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사용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