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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빙ㅇ
루빙ㅇ

저 너무 불안하고 떨려요…도와주세요

저보다 어린 중2 남자애랑 연락을 했는데 실수 한거 같아요.. 요약하면 그저께 진짜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 폰보고 있다고 하고 장난도 치고 잘자요라는 말도 듣고 공감까지 눌러줬는데 이번년도 초에 제가 걔한테 좀 차갑게 단답 썼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마음에 걸려서 “땡땡아 할말 있는데 내가 너한테 좀 차갑게 대했던게 있는거 같아서 이제 막 게임도 같이하고 연락도 하는데 마음에 걸리더라고 그래서 연락 많이 하는건데 내가 알고 있던 너랑 많이 달라서 혹시 나랑 게임하는 거랑 연락하는 거 불편하면 이제 안할게 말해줄 수 있을까..?” 일케 똑같이 보냈는데 아무래도 실수 한거 같죠..? 이거 읽고 지금까지 답장이 없어요.. 불안해서 미칠 거 같아요..어떡할까요..친오빠랑 얘랑 친한데 오빠한테 말을 해볼까요..얘가 나쁘게 받아드린거 같나요? 아니면 저랑 연락하는게 싫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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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독한타조269
    고독한타조269

    지금 많이 불안해서 잠도 안온다면 친오빠한테 털어놔 고민상담을 해봐도 될텐데,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좋고 하긴 한데 상대방이 오해할수있는 애매한 얘기는 차라리 안 꺼내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냥 앞으로 잘 지내고 싶다면 가령 너가 불편하다면 연락 안할게..이런 식의 말보다는 내가 전에 너한테 차갑게 대한 것 같은데 좀 마음에 걸렸다 너도 그렇게 느꼈다면 내가 그땐 생각이 짧았던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너랑 게임도 같이 하고 연락하고 지내고싶다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해요. 아무튼 답장도 기다려보시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잘 되면 좋겠네요!

  • 지금 많이 불안하신것 같네요.

    교우관계가 틀어질까봐 걱정되시는 것 같은데여

    쿨하게 말한번 터놓고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예요

  • 다른사람에게 솔직하게말하고 고민상담을받아보는게 가장좋아요 혼자 끙끙앓는것보다는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는게 도움이될거에요

  • 나이가 어리셔서 너무 순수하신거 같네요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친구도 너무 진지하게는 생각 안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답변 하기가 애매해서 못하는 걸수도 있어요 갑자기 너무 뜬금없는 메시지가 왔으니까요

    그냥 평소처럼 대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지금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상대가 아직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꼭 나쁘게 받아들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바쁘거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 조금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빠에게 말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상대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