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이후엔 왜 한반도의 국가가 여러 국가로 쪼개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나요?

Question

가까운 중국만 보더라도 여러 국가로 쪼개지거나 분열 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왓는데요 그런데 한국은 삼국시대 이후에 한반도의 국가가 여러 국가로 쪼개지지 않은 일종의 단일국가형태체제로 유지되는 모습을 보엿던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통일신라가 비록 당나라를 끌여들어 삼국을 통일하였긴 하지만 비로소 한반도에 통일왕국이 들어섰고, 중앙집권국가로서 지방행정을 구분하고 통치하면서 통일된 시기가 길어지면서 점차 한나라의 같은 국민이라는 생각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통일신라 말기에는 각자 영웅이라 생각하며 다시금 후삼국으로 분열되었지만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고 고려로 통일이 되면서 한반도의 하나의 왕국이 계속 이어진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