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 약세화와 경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현재는 미달러가 강세여서 세계경제가 힘들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요.
미달러가 강세이면 왜 세계경제가 힘들고
미달러의 약세가 되어야만 경제 흐름이 좋아진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 달러가 강세일 경우 수입 물가 상승으로 원자재 등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 비용 상승으로 인해 생산비 증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연결되어 경제 전반의 소비가 감소됩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어 글로벌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신흥국에서 자본 유출을 발생해 통화 가치 하락과 경제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 달러의 약세가 경제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신흥국에서 자본 유입을 확대할수 있으며 국가의 경제 회복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외채 상환 부담이 감소합니다. 또한 미국외 국가들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고 글로벌 경기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국제 원자재, 특히 석유와 같은 주요 투입재의 가격은 달러로 고정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달러 강세화가 이어지면 이 원자재들의 가격이 다른 통화로 환산될 때 더 높아지며, 이로 인해 해당 경제들에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아서 결국 다른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더 큰 폭으로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정부가 긴축 정책을 추진하고, 이는 실업을 증가시키고 노동자의 협상력을 약화시킨다면, 다른 국가 국민들의 빈곤화는 더욱 심화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달러 약세화가 되면 위와 반대되는 상황이 나타나 경제 흐름은 개선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달러 약세화와 경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달러가 약세화가 된다는 것은 결국 시중에 달러가 더 많이 풀리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많이 풀린 돈들이 여러 나라의 경제권으로 들어가고
마치 경제 부양의 효과 같은 것이 생겨서 경제 흐름이 좋아질 것입니다.
다만,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 다른 국가들은 달러를 구하기 위해서 더 많은 자국의 화폐를 써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수입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데 여기서 더 큰 부분이 원유에 대한 수입물가가 크게 늘어나게 되어
각국이 전반적으로 내수시장도 꺾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수입하는 물가가 오히려 저렴해지지만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가난해지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현재 미국의 자국우선주의로 인하여 금리인상과 더불어 세계의 돈들을 미국으로 빨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경제가 악화되고 미국의 사정이 안 좋아진다면 그 돈들은 다른 나라 혹은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향해 가겠죠.
돈의 순환으로 인하여 쭉 빠지는 것입니다.
미달러가 약세가 되면 다른 나라의 투자로 이어지게되어 흐름이 다시 유동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인데 현재 한국의 경우 이미 저점이 올만큼 왔고 고통도 받고 있어 사실 여기서 더 이상 내려가긴 힘듭니다.
이런 와중에 달러 약세로 경상수지가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물가가 낮아지고 소비가 상승하면서 경제 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달러가 너무 약세이면 오히려 안 좋기 때문에 무엇보다 약세도 적당히 내려올 때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기축통화 국가입니다 즉 글로벌 무역이나 그리고 자본시장 모두가 달러기반베이스로 되어있고 100년가까이 이 달러를 기축통화로 기준이 되어있고 개발도상국가 이하는 달러를 자국내 통화보다 더우선시 되며 각국이 주요 지분이나 금융자산이 미국 달러자본으로 유입되어있습니다
즉 전세계 달러유동성이 줄어들면 그만큼 실물경제나 금융자본이 원하는 달러가 부족해지니 실물 경제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이로인해사 불황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국면이 달러유동성이 부족해지는 달러강세로 일어나는시장이며 반대는 이와 반대사이클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