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 선종? 이 있을때 조직검사가 필요한가요?
갑상선 검사를 해보았는데 평균에서 약간 벗어난 갑상선저하 진단을 받고
갑상선에도 동그란 선종? 혹이 있다고 했습니다.
0.7미리여서 조직검사까지 가진 않았는데요.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면 어떤 상황에서 하게 되나요? 혹시 조직검사는 마취해서 아프지 않을까요.. 통증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영상의학 전문의 최원제 의사입니다.
갑상선 선종에 대한 처치를 물어보셨습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의 지침에 따르면 갑상선의 병변은 그 위험도(얼마나 암의 가능성이 높은지, 이건 모양과 색으로 결정됩니다)에 따라, 또 그 크기에 따라 처치가 달라집니다.
질문자님음 동그란 선종이 있다고 들으셨으니 아마 나쁜 모양은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쁜 모양이 아닌 경우에는 색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보통 어두운 색이 안좋음), 어두울 경우 1cm이상 아닐경우 1.5cm 이상일 때 조직검사를 권고하게됩니다. 아마 시간을 두고 경과관찰 하시다가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나빠지면 조직검사를 하게 될 겁니다.
조직검사 같은 경우는 많이 아프지 않고 마취할때 따끔한 정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과관찰 하면 됩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아마 , 모양 (형태, 내부 조직 양상?)이나 크기, 위치 등을 고려하여
위험성이 높아보이면 FNAB (미세 침 흡인 조직검사) 라는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management/managementDetail.do?managementId=21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되어 걱정스러우시겠습니다.
조직검사는 종양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모양이나 석회 동반여부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합니다.
보통 국소마취 후 바늘로 조직을 얻으므로 통증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조직검사는 암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을 때 시도합니다. 조직검사를 권유받지 않으셨다면 조직검사를 하기보단 추적관찰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