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달전 연락이 끊긴 썸남에게 다시 연락해보고 싶습니다.
썸붕의 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첫 만남 이후 2번째 만남은 그 오빠가 먼저 애프터를 했고 전 그때 호감이 좀 커져서 3번째 만남은 제가 먼저 약속을 잡았어요.(참고로.. 2번째 만남때는 바에서 같이 마셨었는데 그때 스킨십도 있었어요 물론 상대가 먼저) 그 이후 긴 추석연휴를 맞았는데 답장텀이 점점 길어진다는 느낌을 받았고 제가 본가에서 언제 돌아오냐고 물었음에도 먼저 언제 만나자는 얘기를 안하고 그냥 일상적인 톡만 이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날 돌아오면 점심이나 저녁 같이 먹을래? 하고 제안했더니 점심 저녁 둘다 좋다고 답이 오긴했어요. 밥 뭐먹었냐는 다정한 카톡도 왔구요. 근데 한참 지나서 답장이 온거였어요. 저녁 8시 40분에 왔는데 다음날 오전11시에 왔으니까... 그래서 어장이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들고 자존심이 상했어요. 마음이 닫혀서 그냥 읽씹해버렸고 그대로 연락이 끊겼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5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때 연락이 끊겼던 당시 상황만으로 봐서는 상대방이 관심이 없어보이는게 맞는것같긴하지만 연락을 하고싶고 해야겠다면 너무 큰 기대는 버리고 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또 했는데도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면 그때 마음을 접으면 되는거고 해보지않으면 모르니까용
우선 하루 연락이 늦게 된거면 잠들었던 걸 수도 있고 아니면 일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혹시 모르니 그때의 일은 잊고 다시 시작하기위해 연락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답장이 좀 늦게 와서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일상적인 톡이야 다들 하는 거니까 자연스러운 거구요 다음날에 연락 온 건 좀 의외긴 하네요.. 보통 아마 관심이 많으면 그렇게 늦게 오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남녀사이는 제3자가 보기에 미묘해서 어찌됐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제3자의 입자아에서 이 글만 읽어보았을 때, 상대방은 작성자님에게 그닥 관심과 호감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부분은 감안하고, 그럼에도 작성자님은 그 사람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거라면 다시한번 용기내서 연락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인거 같아서
마음이 무척 무겁습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상황을 유추해서 말씀 올리자면
그분과 더이상 만남을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단호하게 말씀드릴수 밖에 없어요
남자는 관심 있는 여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습니다
남자의 본능은 직관적이고 그남의 말보다 행동을 보고 판단 하시면 됩니다
혹여 다시 인연을 이어가시려고 애를 쓰셔도 결국 지금과 똑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건 어장도 아니고 그남자 입장에서 이성으로 여자가 고픈지 안고픈지 그 주변 환경에 따라 당신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뿐입니다
당신을 오래 같이 있고 싶은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본능으로 당신을 대하는거 같아요
당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게 하는 남자는 당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석 달 만에 다시 연락할 때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안부 인사나 공통 소재로 시작하는 게 가장 무난합니다. 상대방의 반응을 존중하면서 이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답장 텀이 길어지고 선약 제안이 없었다는 건, 그 시점에 질문자님에 대한 우선순위가 뒤로 밀렸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질문자님이 밥 먹자고 했을 때 "둘 다 좋다"고 답한 건 '거절할 명분은 없지만, 내가 매달릴 정도는 아닌' 미적지근한 상태였던 거죠. 밤 9시 톡에 다음 날 오전 11시 답장은 바빴다는 핑계로 덮기엔 성의 문제가 큽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내가 답장을 늦게 하긴 했지만, 어쨌든 밥 먹자고 대답했는데 상대가 읽씹했다'라고 생각할 겁니다.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보다는 '아, 얘 나한테 마음 떴나 보네' 혹은 '자존심 세우네' 하고 정리했을 가능성이 99%입니다. 정말 아쉬웠다면 그가 다시 연락했겠지만, 3개월간 침묵했다는 건 그에게 이 관계는 이미 끝난 일입니다.
상대는 당시 적극적이지 않았고, 지금도 아쉬울 게 없는 상태입니다. 연락했을 때 답장이 안 오거나, 와도 다시 읽씹 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도 미련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온다면, '답장 안 와도 내 마음 정리용이다'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던져보세요.
안녕하세요 부드러운밤송이입니다 썸관계에서 많은걸 생각하면 만나기 힘들죠 관심이 있으시면 먼저 용기를 내세요 그러다 만나다 정말로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면 되지 않을까요 사람은 만나봐야 알수 있습니다 과한 생각과 추측은 앞으로 갈수 없죠
그때 썸남분과의 상황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자존심도 상하셨겠어요.
답장 텀이 길어지고 애프터 제안이 없어서 '어장 관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건 당연한 마음이에요.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님께서 연락을 끊어버린 것도 이해가 가요.
3개월 만에 다시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니, 그때의 상황이 아직 마음에 남아있나 봐요.
만약 다시 연락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몇 가지를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대를 너무 크게 갖지 마세요.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썸남분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수 있어요. 새로운 사람이 생겼거나 님과의 상황을 정리했을 수도 있고요.
굳이 연락을 하고 싶으시다면 가벼운 안부 연락으로 시작해보세요.
"잘 지내?"나 "갑자기 네 생각나서 연락했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같은 부담 없는 메시지가 좋을것 같아요
무엇 보다 지난 상황에 대한 해명이나 재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에요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준비를 하시고요
답장이 오지 않을 수도 있고, 정말 가벼운 친구처럼 답이 올 수도 있어요. 혹은 긍정적인 반응이 올 수도 있고요. 어떤 반응이든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다시 연락하는 건 님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에요. 다시 시작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선택은 님의 몫이니깐요
작성자님 상대편에서 반응이 좋지않은것같은데 그냥 연락
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상대방 썸남은 마음도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지금다시 연락한다고 좋아질것도아닌것같고 더 좋은분 만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