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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여름에 소재가 시원한 바지면으로 으떤게잇을까여?
요즘 여름이 너무 무서윈데여 너무 더워서 살찐 영향이 좀 큰거 같긴도 하지만 체례이 앿해져서여.
긴 바지 면들 중에서 그나마 여름에 시원해게해주는 소재면을 화학전무가 통해서 알구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체력 소모도 심해지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게 당연합니다. 특히 열을 잘 배출하지 못하는 옷을 입으면 더 고역이죠. 화학적인 관점에서 여름철 긴 바지 소재로 가장 추천할 만한 것들을 알려 드릴게요.
우선 가장 추천드리는 소재는 리넨입니다. 리넨은 아마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데, 분자 구조상 수분을 흡수하고 내보내는 능력이 면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섬유 자체가 굵고 거칠어서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공기가 잘 통하는 통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화학적으로 '냉감'을 느끼기에 최적입니다.
두 번째는 인견이라고 불리는 레이온이나 모달 계열입니다. 이 소재들은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화학적으로 녹여서 다시 뽑아낸 재생 섬유입니다. 표면이 아주 매끄러워 피부에 닿았을 때 열을 빠르게 빼앗아가는 전도율이 높습니다. 입었을 때 찰랑거리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바로 이 열전도성 덕분입니다.
세 번째는 기능성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중 '흡한속건' 처리가 된 소재입니다. 일반 폴리에스터는 땀이 차면 덥지만, 특수하게 단면을 십자 형태로 만든 기능성 원사는 땀을 모세관 현상으로 빠르게 빨아들여 증발시킵니다. 증발 냉각 원리를 이용해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시어서커라는 원단도 좋습니다. 이건 소재 자체보다 직조 방식의 특징인데, 원단 표면에 올록볼록한 주름을 만들어 피부와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한 것입니다. 공기 층이 형성되어 열이 갇히지 않고 순환되도록 도와줍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을 때는 몸의 온도를 1도라도 낮춰주는 이런 가벼운 소재들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리넨 혼방이나 기능성 폴리 소재의 슬랙스를 한 번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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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린넨이라 불리는 마 섬유가 있습니다.저도 여름이라 오늘 린넨으로 된 소재의 옷을 입고 왔습니다.
과거의 어르신들이 여름에 삼베 라고 불리는 옷을 입은 것을 알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삼베가 바로 모시라고도 불리는 린넨(마) 섬유 입니다.
해당 섬유는 면처럼 수분을 잘 흡수 하지만 면보다 수분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고 섬유구조가 거칠다 보니 구멍이 많아 통기성이 아주 좋아 여름철에 입기 아주 적합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여름에 입는 긴 바지 중에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느껴지게 해 주는 소재를 고를 때 가장 대표적으로 추천되는 여름용 소재는 린넨, 즉 마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린넨은 식물성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들어지며 수분을 잘 흡수하고 또 빠르게 내보내는 성질이 있는데다가, 섬유 자체가 비교적 단단하고 조직 사이 틈이 있어 공기가 잘 통하므로 땀이 나도 피부에 들러붙는 느낌이 적습니다. 그래서 긴 바지라도 린넨 소재는 여름에 매우 시원하게 느껴지는데요, 다만 구김이 잘 생기는 단점은 있습니다. 린넨 이외에도 좋은 소재는 텐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텐셀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가공해 만든 재생섬유인데, 촉감이 부드럽고 수분 조절 능력이 좋습니다. 피부에 닿았을 때 매끈하고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여름 슬랙스나 밴딩 팬츠 소재로 많이 사용되며, 린넨보다 부드럽고 단정한 느낌이 있어서 일상복이나 출근용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최근 많이 나오는 기능성 냉감 바지는 나일론 혼방 기능성 원단이나 폴리에스터 혼방이 많습니다. 이런 소재는 땀이 나도 빨리 마르고 매우 가볍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거나 땀이 많은 분께는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