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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축구스타 중 월드컵에 한번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가 있나요?
이번 월드컵은 처음으로 48강으로 진행되다보니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국가들도 보고 여러 슈퍼스타들도 보게 되서 좋더군요. 근데 과거에는 출전국가가 적다보니 여러슈퍼스타들이 월드컵에 나오지 못했던 거 같은데 역대 축구스타 중 월드컵에 한번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가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무래도 이탈리아가 2018년~2026년 3 회연속으로 진출 못하다 보니 월드컵에서 뛰지 못한 유명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과거에는 나폴리, 첼시, 아스날에서 뛰었다가 지금은 브라질 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르지뉴가 있습니다.
조르지뉴는 2016년부터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만 3회 연속으로 월드컵 진출을 하지 못한 이탈리아인지라서 질문자님 언급한 조건에 충족한 선수 중 한명입니다.
이 선수가 91년생인 노장인 나이라서 2030월드컵에 이탈리아가 진출한다 하더라도 월드컵 대표팀으로 발탁될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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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시대를 잘못 타고난 역대급 전설들 (국가 전력 한계)》
조국의 축구 변방국이었거나 예선 통과가 너무 어려워 월드컵을 구경만 해야 했던 선수들입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아르헨티나·스페인 등)
주요 커리어: 레알 마드리드 유러피언컵(UCL 전신) 5연패 주역, 발롱도르 2회 수상
스토리: 펠레가 "역대 최고"라 칭했던 전설입니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 등 3개국 국적으로 뛰는 특이한 이력을 가졌음에도 세계 대전으로 인한 대회 취소, 조국의 불참 선언, 국적 변경 후 지역 예선 탈락 등으로 인연이 없었습니다. 1962년 스페인 대표로 본선 기회가 왔으나, 대회 직전 부상으로 끝내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조지 베스트 (북아일랜드)
주요 커리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1968년 발롱도르 수상
스토리: 펠레, 마라도나와 비견되던 천재 윙어였지만, 조국 북아일랜드의 전력이 너무 약해 전성기 시절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정작 북아일랜드가 1982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을 때는 베스트의 나이가 36세였고, 이미 기량이 쇠퇴해 엔트리에 들지 못했습니다.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주요 커리어: AC 밀란 레전드, 1995년 발롱도르 및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스토리: 아프리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유럽 국적이 아님에도 발롱도르를 거머쥔 괴물 공격수입니다. 자신의 사비를 털어 라이베리아 국가대표팀을 지원하며 2002 월드컵 예선에서 고군분투했으나, 나이지리아에 단 1점 차로 밀려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퇴임한 라이베리아 전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라이언 긱스 / 이안 러시 (웨일스)
주요 커리어: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긱스 13회), 리버풀 역대 최다 득점자(러시)
스토리: 가레스 베일이 등장하기 전까지 웨일스는 축구 변방에 가까웠습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폭격기 이안 러시도, 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왼발의 달인 라이언 긱스도 조국의 예선 탈락을 막지 못해 전성기 내내 월드컵 시즌에는 휴식을 취해야 했습니다.
《개성이 너무 강해 기회를 날린 스타들 (협회·감독 갈등)》
실력은 월드클래스였지만, 불 같은 성격이나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거나 제외된 케이스입니다.
에릭 칸토나 (프랑스)
주요 커리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킹(King)’, 프리미어리그 지배자
스토리: 맨유를 EPL 명가로 우뚝 세운 아이콘이지만,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1990년과 1994년 월드컵은 프랑스 자체가 암흑기라 예선 탈락했고, 전성기이던 1995년 그 유명한 ‘쿵푸 킥’ 사건으로 장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 사이 지네딘 지단 중심의 팀이 짜이면서 에메 자케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었고, 프랑스가 우승한 1998년 월드컵 직전 조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베른트 슈스터 (독일)
주요 커리어: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이스, 유로 1980 우승 주역
스토리: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창조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인 '금발의 천사'입니다. 하지만 독일 축구협회 및 유프 데르발 감독, 동료 폴 브라이트너 등과의 극심한 불화로 인해 단 24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독이 준우승을 차지한 1982년, 1986년 월드컵에 모두 불참했습니다.
《비운의 사고 및 기타 사례》
발렌티노 마촐라 (이탈리아): 1940년대 세리에 A를 지배하던 ‘토리노 FC’의 주장이자 이탈리아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1949년 팀원 전체가 사망한 '수페르가의 비극' 비행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으며, 1950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야리 리트마넨 (핀란드): 90년대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나, 조국 핀란드가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해 본선 경험이 없습니다.
구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날'이 오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던 천재 미드필더였지만, 당시 스페인 중원의 두터운 스쿼드와 감독들의 성향 차이로 인해 메이저 대회 엔트리와 유독 인연이 없었습니다.
네, 과거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적었던 만큼 전력이 약하거나 복잡한 국가 대항 규칙, 불운 등이 겹쳐 본선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한 전설적인 슈퍼스타들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입니다. 3개국(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의 국가대표를 지냈으나, 아르헨티나 시절엔 국가의 불참으로, 스페인 시절엔 예선 탈락과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고 합니다
@조지 베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입니다.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약한 전력 때문에 16개국 체제의 좁은 본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해요
@에릭 칸토나
199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한 맨유의 아이콘이나, 프랑스 대표팀의 세대교체 실패와 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고 해요
@조지 웨아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 AC 밀란의 전설이죠
라이베리아의 전력 한계로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고 합니다
@라이언 긱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조국 웨일스의 전력상 본선 진출이 어려워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어요
@야리 리트마넨
핀란드의 '축구 영웅'이자 아약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천재 공격수이나 국가대표팀의 한계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