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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2

실업율을 계산할 때 일용직이나 비정규직, 계약직도 구직한걸로 보나요?

보통 한국의 경우 실업율이 3~4%대를 왔다갔다하는데요. 이때 실업율을 계산할 때 계약직 및 비정규직, 일용직 근로자들도 취업한 걸로 판단하나요?

  • 정진우 경제전문가blue-check
    정진우 경제전문가23.03.02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실업률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가 없고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고용의 정의에는 정규직과 계약직, 일용직 등 비정규직이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실업률을 계산할 때 고용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유형의 실업자 및 구직자를 고려합니다. 그러나 실업률의 정확성은 실업의 정의와 데이터 수집 방법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실업률 계산은 [(실업자수 / 15세이상인구 - 비경제활동 인구) X 100]으로 산출하게 됩니다. 여기서 15세 이상인 노동가능인구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이상 인구 중에서 경제활동에 포함되지 않는 인구로서, 취업자와 실업자 모두에 속하지 않는 인구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업자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난 1주간 1시간 미만으로 일했거나 아예 일을 하지 못한 상황

    2. 일시 휴직 중이 아니어야 함

    3. 지난 4주간 구직 활동을 했어야 함

    4. 지난 1주 취업 제의가 들어 왔다면 응할 수 있었어야 함

    취업을 하지 않은 상황과 더불어 위와 같이 일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 '취업자와 실업자' 모두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실업률 계산에서 제외가 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말씀주신 일용직, 비정규직, 계약직의 경우는 시간제로 혹은 계약기간에 따라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실업률하여 산출하게 되고, 실업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