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타고난 기질인가요? 아니면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건가요?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일진학생들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일진 학생들은 대걸레를 제 머리에 씌우기도 하고,

저한테 "넌 좀 쳐맞아야 돼 그렇지?"라는 말을 하기도 했고,

귀에 대고 휘파람을 불어대기도 했고,

교복 넥타이를 뺏어서 도망가며 속된 말로 저를 괴롭히며 갖고 논 거죠.

그런데 28살이 되어서 중학교 1-2학년 때를 생각해보니까 눈물이 막 나고 가슴이 아프고 후회가 되기보다는

피식 웃음도 나면서

"그때 그 경험이 참 좋았지 두들겨 맞고 괴롭힘도 당해보고 오히려 그런 이벤트적 사건이 있어야 그게 인생이지, 그게 인생의 재미이기도 하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뭐 타고난 기질이라기 보다는 그때의 그 힘듦이 커서 보니 별게 아닌거 처럼 느껴질수도 있고 아니면 현재의 본인이 학창시절때보다 더 힘들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낄수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