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시설로 하루에 어느정도 전기가 생산이 되고, 생산된 전기는 얼마나 사용이 가능한 전기인지 궁금합니다.
태양과시설의 규모에 따라서 하루에 생산하는 전기량이 정해질텐데, 규모에 따라서 생산되는 전기량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생산된 전기량이 얼마나 사용을 할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태양광 발전 용량은 킬로와트(kW) 단위로 측정합니다. 그리고 태양광 패널이 하루에 받는 평균 태양 에너지(일사량)는
지역에 따라 다르며 우리나라 기준으로 평균 3.5~4.5 kWh/kW/day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3kW 가정용 설비는 일반 가정의 하루 사용 전력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한전에 판매하거나 ESS(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해 야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태양광 3kw 기준으로 하루에 생산량은 9-15 kWh 생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는 일반 생활 가정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기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방식에 따라 발전방식이 다르며 정산 방법도 다릅니다.
상계용(자가모소방식),자가ppa(쓰고남은생산량판매방식), 발전용(생산량판매방식)으로 나누어 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태양광 시설의 전기 생산량과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태양광 발전량은 시설 규모 외에도 날씨, 계절, 설치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치 용량 1kWp당 하루 평균 약 3.5~4.5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3kWp 주택용 시설은 하루 평균 10.5~13.5kWh, 1MWp 발전소는 3,500~4,500kWh 정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태양광 패널에서 직류로 만들어져 인버터를 거쳐 우리가 쓰는 교류로 변환됩니다. 변환된 전기는 설치된 곳에서 직접 사용(자가 소비)하거나, 남는 전기는 전력망으로 보내져 한전에 판매 또는 상계 처리됩니다. 따라서 생산된 전기는 버려지지 않고 실질적으로 거의 모두 사용 가능한 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른 변동성은 있지만, 생산된 전기는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