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고금리에 억눌렸던 원자재가 금속자산을 중심으로 강세를 재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던데 그중 구리를 최우선으로 두던데 어떤근거가 있나요m

시장에선 고금리에 억눌렸던 원자재가 금속자산을 중심으로 강세를 재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던데 그중 구리를 최우선으로 두던데 어떤근거가 있나요m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구리를 최우선으로 보는 핵심 근거는 경기 회복 수혜와 구조적인 공급 부족 가능성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전력망 증설, 전기차,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까지 대부분의 전기화 산업에 구리가 필요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구리 수요가 2040년까지 약 700만 톤 증가해 주요 핵심광물 중 증가량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공급은 빠르게 늘리기 어렵습니다. 광산 개발에는 오랜 기간이 걸리고, 광석 품위 하락과 개발비 상승, 주요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발표된 사업들이 모두 진행돼도 2035년에는 수요 대비 공급이 약 25%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니켈과 리튬은 배터리 기술 변화와 공급 과잉 위험이 있고, 철광석은 중국 부동산 경기 의존도가 높습니다. 구리는 전력망부터 산업설비까지 사용처가 넓어 특정 기술이 바뀌어도 수요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이미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입니다. 재고 증가, 중국 경기 둔화, 광산 정상화가 나타나면 단기 조정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장기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과 현재 가격에서 무조건 매수해도 된다는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결국 구리는 단순한 금리 인하 수혜 원자재라기보다 전력 인프라 확대에 비해 공급 확장이 느린 금속이라는 점에서 우선순위가 높게 평가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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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구리가 우선적으로 꼽히는 이유는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증설 등 투자가 구조적으로 구리 수요를 늘리는 반면, 신규 광산 개발은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리의 하락과 달러 약세, 중국의 경기 회복이 겹치면 구리 가격의 상승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산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 것이 구리이기 때문에

    구리가 최우선으로 시장 경제를 판단하는 것의

    근거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구리가 금속 원자재 중 최우선으로 꼽히는 이유는 전력망, 전기차,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방위산업까지 수요처가 넓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내려가고 달러가 약해지면 달러로 거래되는 원자재의 가격 부담과 재고 금융비용도 낮아져 구리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공급은 빠르게 늘리기 어렵습니다. 구리 광산은 개발 기간이 길고 광석 품위 하락과 생산 차질이 반복되고 있으며, IEA도 현재 예정된 투자만으로는 2035년 구리 공급이 수요보다 약 25% 부족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재고 감소와 수입 증가까지 겹치면서 단기적인 공급 부족 신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구리 가격이 이미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라온 만큼 지금부터는 큰 변동성과 차익실현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중국 경기 둔화나 AI 투자 축소, 신규 광산과 재활용 공급 증가가 나타나면 가격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더라도 한 번에 투자하기보다 분할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