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반말로 아무렇게나 써볼게로 말이 어리버리할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길더라도. 문맥이 어색하더라도 봐주시면 크게 감사할거같아요..

19살,고3,특성화고생,애니메이션과( 과 랑의 전혀다른 방향으로 대학진학준비하기로 함.)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꿈이라던가 목표따위는 없었음 바라는것도 원하는것도 가지고자 했던 물건도 사람도 없었고 사랑은 뭐인지 모른다. 내가 살면서 본 그 어떤 이성들에게도 심장이 뛴적없었다. 유치원생때 누군가가 나에게 너는 나중에커서 무슨직업을 하고싶냐고 물으면 그냥 그 나이 또래에 애들이 말하는 선생님이라는 말을 했던것같다. 왜일까? 어릴때 그 어디에 놀러간적도 없고 눈에 띌만한 직업들에 멋있다는 생각이 들며 심장 한번 뛰어 본적없다 좋아하는것도 사람들이 한명쯤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길래 주변 이성을 관찰하다가 저 정도면 좋은 애지 싶으면 그냥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포기도 어렵지 않았다. 아주 쉽게 미련도 없이 원래 마음에 없었으니까.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살면서 다른사람들이 누군가를 좋아하면 하는 행동들 많이 봐서 그런지 주변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척 행동하는것 쯤은 너무 쉬웠다. 그렇게 초등학교,중학교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좋아한다는 감정도 모르고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는 감정도,무언가를 하고싶다는 감정도,인생을 어떻게 살아 가고싶냐는 질문에도 네 진짜 대답이라면 모르겠어. 일거다.

노력도,열심히 하지도 않는다. 그냥 그저 집에서 뒹굴대며 머리따위는 한번도 굴려본적없어 지능낮고 그 쉬운 영단어 5개 조차도 못 외우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책은 펼쳐보지도 않는다. 한줄로 나를 설명하라하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 생각도,노력도,발악도,목표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 그냥그저 숨이 붙어있으니 사는. SNS에서 아무리 동기부여동영상을 봐도 마음에 와닿아도 해야지.. 하고는 행동으로 조금도 안옮기는게 나다.

이게 정말 사람들이 말하는 망한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대학을 갈수있는 희망도 희박하다는 말이 과분 할정도이며 전문대조차 어렵다. 다 내가 만든 결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생기부를 신경쓰지도 자신은 물론 그 주변또한 무관심한.

한심한 실패한 인생.

누군가가 강제로 끌고가지않으면 그자리에 서서 한발짝도 안 움직이는 사람.

이제 곧 20살. 내가 스스로 돈을 벌고,내가 결정하고, 스스로 움직여야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무 마음도 들지않아.

이게 망한 인생이 아니면 뭘까.

그냥 게임처럼 다시하기가 있었으면. 처음부터 0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거라면 정말 좋을 텐데. 근데 아니니까

진짜 정말 다 아무것도 느껴지지않아요.

초등학생,중학생을 지나 지금까지 한번도 변한적없어요.

저 무슨상태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은 일단 인생의 답을 정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고 젊은 나이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인생이라고 보시면 되고 너무 자책을 하지 마세요. 지금 단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면 지금부터 변화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일단 나에게 질문을 한 번던져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내가 무엇을 잘했고 칭찬을 많이 받았던 것은 무엇일까? 라고 말이에요. 그리고 20살이라면 이제 내가 내 손으로 돈을 벌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할지 고민이라면 구직사이트나 알바몬같은 곳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계약직이든 알바든 내가 전공했던 분야가 아니든 한번 일을 시작해보세요. 실패한 인생이라고 정의하는 것은 너무 이릅니다. 20살이라면 너무나도 부럽고 새 인생을 살기에 너무나 적합한 나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번 작은 것부터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보세요. 주말 알바라도 한번 시작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