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린나이에 아픈곳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위염

복용중인 약

위장약 복용중

21살 술담 안하는 여자이구요..

대학교도 휴학하고 집에만 있으며 배달음식(특히 마라탕), 탄산음료를 즐겨먹고.. 집밖도 잘 안나가고.. 이런 습관들이 거의 5달..? 간 유지됐던 것 같아요.. 뭣도모르고 제가 제 건강을 해치고 있던걸까요.. 이렇게 벌을 받나봅니다ㅠ

일단... 최근에 있던 썰을 풀어보자면...

위 불편감-위내시경, 조직검사-위염-한동안 약물치료로 개고생-나아졌나싶어 자극적인 음식 다시 먹으니까 다시 도짐-속쓰림-소화불량-변비-윗배 쿡쿡-살 빠짐-불면증...

이렇게 요약을 해봤습니다.. 현재는 엊그제 표면에 검붉은색이 묻은 변도 봐서 대장암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커졌구요..

대장내시경은 위내시경과 다르게 복잡하기도 하고 저같이 165/42~3kg인 사람이 대장내시경하다가 장천공이 생길 수 있다는것 때문에 더 힘들고요... 살을 찌우고 싶어도 위염때문에 먹고싶어도 못먹는게 많습니다...

특히나 엊그제 본 검붉은 변은 점심에 쌀국수에 딸려온 빨간 소스를 먹어서 일시적일 순 있습니다. 어제랑 오늘은 정상적인 황갈색변을 봤으니까요..ㅠㅠ

ㅈㅂ그만 아프고 싶어요..ㅠㅠㅠ 암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더 아픈 것 같은데.. 아무나 제 고민을 들어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어린데 너무 아픈 곳이 많으면 불안해질 수는 있지요. 다행인 것은 어디에서 잘못이 시작되었는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되돌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잘못된 부분부터 차근차근 되돌리면 되는 것이랍니다. 우선은 건강한 식단을 드시면 어떨까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구요.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도 시작해 보는 것이지요. 현재로서는 검사를 받거나 약을 드시는 것(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요)보다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