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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0대중반 대장암 가능성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6
기저질환
고혈압전단계
복용중인 약
(우울,불안약)인데놀정,자나팜정

저는 만24세 (26살)이고

여자입니다.

술,담배,커피 이런건 아예 안하고

옛날부터 최근까지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았으며

원래도 소화불량과 장질환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 타고난거랑

심리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살이 점점 빠져서

암은 아닌가 불안합니다.

활동량도 많고 스트레스와 우울증도 있고 과로도 많이 해서

요즘 퇴사하고 2달정도 쉬고있지만

집에서는 좀 눈치줘서 스트레스를 또 받습니다..

요즘20대도 암에 걸린다던데 걱정스럽습니다.

병원예약하기 전 불안해서 글 올립니다ㅠ

3달전

(내시경안했음) 건강검진결과는 원래있었던 빈혈이 나아지고

혈압약간 높은거랑 원래 저체중이 있던거

말곤 큰 이상없었습니다.

(위내시경을 4년전인가 5년전 (20살때)

소화불량이 있어서 해봤는데요.

매우 깨끗했었고 그때 병원에서는

위보다 장쪽이 좀 가스가

찼다고 하시긴하셨어요.

그리고 외할머니가 대장암 걸린신 적이 있다고

하셔서 더 걱정됩니다.)

일단 증상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체중감소.

    저는 타고나길 마른인간이라

    원래는 37~39정도로 나갑니다

    원래도 저체중이라 156.5키에

    그정도 밖에 안나가요.

    근데 지금은 35~36kg까지 빠졌고

    6개월째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 가스, 설사,변비의 반복

    과민성장증후군이 있어서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고 가스가 심하게 찹니다.

    아프지는 않은데 왼쪽 배가 불편하고

    답답하고 팽만감?이 느껴져서 늘 왼쪽 배에 손을 얹고 있습니다.

  1. 입맛이 떨어짐

    스트레스 때문에 밥맛이 없고 기운없고

    소화도 늦고 밥먹기가 싫습니다.

    이건 스트레스, 우울증의 영향이 아닐까 싶지만

    소화불량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아 적었습니다.

  1. 소화불량

    말 그대로 잘 체하고 속이 자주 안좋고 밥먹으면 소화가 오랫동안 안됩니다. 배부르고 방귀,가스가 많이 나옵니다.

  1. 기운없음

    근육이 빠지는건지 오래걷거나 계단 좀 걷거나

    하면 다리가 살짝?후들거리거나 기운이 없습니다.

    살이 빠지고 마른몸이니 건강하지 않아 당연하겠지만 힘이들고 숨도 잘찹니다.

  1. 두통

    잘 체하니 혈액순환이 안되는건지, 스트레스 때문인건지, 혈압이 높은편이라 그런건지 ..(고혈압은 아니고 전단계)

    미미한 두통이 자주 있고 가끔 누워있다가, 체할때 심해져서 타이레놀 먹어도 잘 나아지지도 않아 지압하면서 쉬어야 겨우 나아집니다..

*원래 심했던 빈혈이 12수치로 정상적이게 변했었는데

그렇다면 암의 확률은 걱정안해도 될까요?

살도 빠졌는데 암은 출혈이 있으니 빈혈이 더 생겼으면

생겼지.. 7이었던 수치가 12까지 1년만에 확 나아진거면

암은 아닐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대장암의 가능성은 높진 않겠으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고 장이 과민하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젊은 분은 암의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증상이 애매한 증상들이 있네요

    대장암에 한해서라면 검사는 어렵지 않습니다

    복부CT 대장내시경 이면 왠만한 대장암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