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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빼어난아보카도

대체로빼어난아보카도

서있는데 드는 에너지가 많이 커졌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이석증으로 종종 고생, 큰병원 가본적X

다리가 엄청 무겁고 발바닥에 묵직한 저림이 있습니다. 1월 초부터 조금씩 심해져 이제는 허리에 20kg 쌀가마니가 붙은거 같아요.

한발로 서기하면 발바닥이 땅을 뚫고 내려가는 압박이 걸립니다. 그래서 몇분하던게 지금은 30초 채우기도 버거워요.

눈감고 서있다보면 출렁임도 몰려옵니다

경험해보적이 없는 분명 뭔가 이상해서... 무섭습니다... 허리가 엄청 뻣뻣하고 등도 욱신거리고 누우면 오른쪽 어깨 주위가 움찔거립니다.

발바닥에서 느끼는 감각이 조금씩 게속 변하고 무거움이 쎄지다가 이제는 그냥 24시간 다리가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허리가 주저앉을거 같이 무겁습니다. 까치발 서기 어느정도 되고 압꿈치 들기 어느정도 됩니다. 물론 엄청 힘듭니다. 마비까지는 아직 보이지 않고 손 벌렸다 펴기도 아직 변화는 없습니다.

그냥 두발 서있으면 엄청난 중력 압박이 걸리는게 너무나 걱정됩니다.

당연히 발바닥에서 오는 충격이나 운전할때 충격이 뒷목에서까지 느껴집니다 처음경험입니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의 보통의 전형적인 통증이라게 거의 없습니다. 저림 예외, 엑스레이까지만 찍었는데 뭐 나오는건 없었습니다. 명절 지나고 큰 병원에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걱정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현재 서 있을 때 하체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는 느낌, 발바닥 저림, 균형 불안, 허리 강직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진행성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단순 피로나 근육통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다만 “즉각적인 마비”나 “급성 신경 손상”을 시사하는 소견은 아직 기술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가능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요추 신경 압박 또는 초기 척수관 협착. 전형적인 방사통 없이도 다리 무거움, 족저 감각 변화, 서 있을 때 악화되는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신경 상태를 평가하지 못하므로 정상일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이 필요합니다.

    둘째, 고유감각 저하 또는 전정-체성감각 불균형. 눈을 감으면 출렁임이 증가하는 것은 감각 통합 문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석증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셋째, 말초신경병증 초기 단계. 지속적인 족저 감각 변화가 핵심 단서입니다. 당뇨,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이상 등 대사성 원인도 배제해야 합니다.

    넷째, 기능적 근육 피로가 아닌 중추성 문제. 진행성 악화가 있다면 신경과 평가가 우선입니다.

    현재 기술로는 응급 척수 압박(대소변 장애, 진행성 근력 저하, 안장부 감각 소실)은 보이지 않으나, 증상이 1월 초부터 점진적으로 심해졌다면 지켜보기보다는 명절 이후 지체 없이 상급병원에서 신경과 또는 척추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요추 MRI, 필요 시 경추 MRI, 신경전도검사, 기본 혈액검사(혈당, 갑상선, 비타민 B12)는 권장됩니다.

    지금 단계에서 “곧 마비가 온다”거나 “급성 중증 질환이다”라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정상 범주의 피로 현상으로 보기에도 증상 강도와 경과가 다소 비전형적입니다. 조기 평가가 안전합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신호는 다음입니다. 갑작스러운 근력 소실, 보행 불가, 대소변 조절 이상, 회음부 감각 저하가 발생할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공황 수준의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객관적 신경학적 평가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체중 변화, 당뇨 여부, 다리 근육이 실제로 가늘어지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동반되는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