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화학적 기능이 달라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세제는 아시다시피 섬유 속 먼지나 기름 때를 벗기는 거고 반면 유연제는 섬유 코팅제로 섬유의 촉감을 좋게 하고 정전기를 줄이는 역할을 하니까요. 게다가 이를 한꺼번에 섞으면 잔여물도 남을 수 있어 되도록 따로 쓰는 게 좋아요.
쉽게 말하면 세제랑 유연제는 서로 하는 일이 반대라서 그래요. 세제는 때를 떼어내려고 작용하는데, 유연제는 섬유를 코팅해서 보호해줍니다. 같이 넣으면 유연제 코팅 때문에 세제가 제 역할을 못 하게 돼요. 그래서 세탁 끝부분에 유연제를 따로 넣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세탁을 할 때 세탁 세제랑 섬유 유연제를 같이 넣으면 안 되는 이유는 처음에 본 세탁을 끝낸 다음에 헹구는 과정에서 섬유유연제를 한 번 더 놓고 그 다음 다시 헹궈 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처음부터 같이 넣는다면 아무래도 그 효과는 엄청나게 많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