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주로 알코올 때문입니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한 물질로, 다시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해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ALDH 효소가 부족하거나 결핍되어 있어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얼굴이 빨개지며, 몸에 열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반응을 알코올 홍조 반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