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착 지원금 보고 이사 갈 때 임대가 낫겠죠?

은퇴 후 정착할 곳을 찾다가 매달 10~60만 원씩 정착 지원금을 준다는 소도시 군 지역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후 생활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사를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요.

막상 가려니 현지 사정도 모르는데 덜컥 집을 사서 들어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전·월세 임대로 몇 년 살아보고 결정하는 게 안전할지 고민입니다.

시골 쪽은 나중에 집 팔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지자체 지원금 혜택 받으면서 귀촌하신 분들 계신다면,

초기 주거 마련은 매매와 임대 중 어떤 걸 더 추천하시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소도시 출신인 사람입니다!

    평생 시골 생활을 한번도 안해보신 거지요?

    그렇다면 처음은 꽤나 적응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정착지원금은 너무나 좋겠지만,

    그 외의 것들에 있아서는 아쉬운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생활인프라나 노후라고 생각했을 때 병원과의 거리, 그리고 차차 운전을 하기 힘들어졌을 때 시내로 나가기 위한 대중교통, 이웃 주민과의 관계, 집값 등등..

    만약 현재 대도시에 거주 중이시면서 택배 주문시 빠른 배송, 마트 배달, 음식 배달 등 다양한 혜택을 다 누리고 계신다면 더더욱 힘드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는 감안하고 가는 거다 생각하셔도 막상 가보면 더 힘들거나 또 더한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작성자님께서 진심으로 귀촌을 원하신다면 덜컥 매매를 하지 마시고, 월세나 전세로 최소 1년은 살아보시고 마음을 굳히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촌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