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아이 성발달 관련하여???????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만3세(5살) 남자아이를 키우고있어요!

돌 조금 지났을때 알러지 수치가 조금 높았는데

최근에 알러지 검사하니 총알러지수치가 음성으로 나와 좋아졌더라구요!

음식이나 다른거에 알러지가 조금 나온건있는데

class가 높은편이 아니라서 제한할 음식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몇달전부터 자주는 아니고 가끔 성기에 관심을 좀 갖는건지,

졸리거나 잘때 성기쪽이 살짝 자극이되는건지 붕알이나 사타구니쪽을

잡아뜯거나 긁어서? 팬티에 피가 묻곤 하더라구요!

소아과에 여쭤보니 그럴시기이고

그쪽이 습해서 미세한 상처가 난건데 보습잘해주고 지켜보면 된다고 하시던데

이건 연령이 높아지면 좀 괜찮아지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이 연령대 남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동에 가까워 보입니다. 만 3세 전후 아이들은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특히 성기 부위를 만지거나 만졌을 때 느낌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 자체를 성적인 의미로 해석하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음낭·사타구니 부위는 땀과 마찰이 많아 쉽게 습해지고 자극받습니다. 특히 졸리거나 잠들기 전 무의식적으로 긁거나 만지다가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팬티에 소량 피가 묻는 경우도 소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건조하거나 땀띠·습진이 동반되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소아과에서 설명받으신 것처럼 보습과 피부 자극 관리가 우선 중요합니다. 너무 꽉 끼는 속옷이나 땀이 오래 차는 환경은 줄이고, 씻은 뒤 잘 말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톱 관리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피부 자극이 줄고 자기조절이 발달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다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유독 심하게 가려워함, 반복적인 발진이나 진물, 음낭 붓기, 배뇨통, 소변 이상, 상처가 계속 반복됨, 특정 행동에 집착 수준으로 반복되는 경우 등입니다. 드물게는 습진, 진균감염, 요충 같은 원인도 감별하기도 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병적인 성발달 문제를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며, 피부 자극과 발달 과정상의 관심 행동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